본문 바로가기
2018 세계일주/05. 아르헨티나

[부부세계일주 D+8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 재방문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 중국마트 이치방(Ichiban)

by Joy and Jay 2018. 5. 20.

 

 

20180517

부부세계일주 D+8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어제 저녁, 나쁜녀석들 정주행 하다가 끊지를 못하고 한 시에 잤더니 열 시에 눈을떴다.

이런 명작을 이제야 보게되다니.. 이렇게라도 보게된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ㅋㅋ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비가 엄청 내리고 있어서 드라마를 연달아 보다가(ㅋㅋㅋㅋ)

점심을 먹고 세 시쯤 비가 그쳐서 차이나타운으로 나섰다.

생선 조림을 먹어보겠다고 생선과 무를 사기 위함이었다.

 

차이나타운은 재방문이라 근처에 어디 더 갔다올 곳이 없을까 찾다가 보게된

리버플레이트 축구팀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을 찍고 왔다.

봄보네라 구장 앞에서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는데 여긴 써얼렁..

박물관 같은 곳도 있었는데 입장료를 내는 것 같아 입구만 찍고 차이나타운 마트로 향했다.

 

 

 

차이나타운 돌아가는 길에 보았던 까르푸!

어제 갔던 점보만큼은 아니었지만 이곳도 꽤나 커서 구경하다가 샴푸와 치약을 구매했다.

 

 

 

남미에서 정말 핫하다는 메로나를

집집마다 40페소정도에 판매를 하는데

롯데에서 아임멜론이라는 메로나 짭퉁을 판매하는 걸 보고 어이상실ㅋㅋㅋ

얼마나 판매가 잘 되면 롯데에서 이런 짭을 만들어서 파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그냥 이치방 마트만 들러서 장을 보았다.

얼마 전 한인마트가서 필요한 것을 사뒀기 때문에 생선과 무만 사서 돌아가기로!

 

 

 

진열된 생선이 많았는데 이게 뭔지몰라서 오빠가 검색하느라 바빴다.ㅋㅋㅋㅋ

친절하게도 생선을 골라가면 직원들이 어떻게 생선을 다듬을 건지 선택하게 하고,

작업 후 가격표를 붙여준다.

우리는 조림을 해먹을 거긴 하지만 토막은 집에서 내기로 하고 비늘만 벗겨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산 생선은 검색해보니 도미라고 했다.

1KG에 68페소 정도였는데 우리가 구매한 것은 25페소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싸넹

 

 

 

그렇게 장 봐와서 바로 저녁준비 시작.

맛이 어떨지 몰라서 큰 생선을 사진 못했는데

오빠가 만들어준 생선조림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ㅠㅠ

 

 

 

밥 다먹고 또 나쁜녀석들2 정주행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끊을수가 없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