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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일주/03. 페루24

[부부세계일주 D+31] 페루 와카치나: 버기투어 / 피자 맛집 와일드올리브 20180327 부부세계일주 D+31 페루 와카치나 바예스타섬 투어를 끝내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보니 어느새 버기투어를 하기로 했던 4시가 다가왔다. 여행사가 숙소 맞은편에 있어서 5분정도 걸어가야 했는데 그래서 3시 반쯤부터 장비들을 챙기고 여행사로 향했다. 도착해서 조금 쉬고 있다보니 우리가 탈 버기카가 도착했고 장비들을 챙기고 미리 탑승해서 대기했다 ㅎㅎ 액션캠을 써볼 수 있는 기회라서 셀카봉에 연결하여 준비했다. 마치 대학생들이 연습삼아 만들어 놓은 자동차 같았는데 오프로드용이라서 그런지 소리도 엄청크고 속도감이 엄청났다 ㅋㅋ 출발하자마자 사막을 달려 오르막 내리막 롤러코스터를 타는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후에 사진 찍는 시간을 줬다. 사진을 찍으려고 둘러보니 진짜 사막 한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2018. 4. 1.
[부부세계일주 D+31] 페루 와카치나: 바예스타섬 Isla de Ballesta 투어 20180327 부부세계일주 D+31 페루 와카치나 6:45 픽업이라 6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다. 와카치나 모기 많단 얘길 들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방도 물리지 않고 꿀잠을 잤다. 오빠는 새벽에 더워서 좀 뒤척였던터라 피곤해했다. 호스텔 로비에서 30여분을 기다렸을까 설마 여행사 측 노쇼냐며 걱정했는데 ㅋㅋㅋ 여행사 직원이 로비앞으로 픽업을 왔다. 아래와 같은 밴을 타고 가는데 안에 사람이 꽤 많이 있던 걸로 봐서 다른데 들르느라 늦었던 것 같다. 다행히 나란히 앉아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바예스타섬 도착- 기사님 따라 티켓사러 도착 우리는 국립공원은 따로 안가고 섬만 들어갈 거라서 인당 11솔씩 총 22솔을, 배 티켓은 다른 매표소에서 인당 5솔씩 계산했다. 투어가 끝난 후 국립공원까지 가.. 2018. 3. 31.
[부부세계일주 D+30] 페루 와카치나: 리마 -> 이카 페루버스 / 와카치나 버기카투어&바예스타섬 투어 예약 / 와카치나 치밥 Desert Night 20180326 부부세계일주 D+30 페루 와카치나 올툴사 버스는 정말 최고였다. 새벽에 한 번도 안깨고 푹 자다 일어나니 7시 30분이란다... 리마-이카행 크루즈 델 수르 버스도 놓친 셈이다 ㅠㅠ 아, 한 번 꼬이기 시작하니 끝도 없구나.. 환장파티 리마 입성하니 출근시간이라 그랬는지 차도 엄청 막히기 시작해서 버스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제 선택을 해야 할 차례. 1) 크루즈 델 수르 가서 다른 시간대 버스 탈 수 있는 지 물어보기 2) 올툴사 이카행 버스 타기 3) 다른 버스사 알아보기 버스사마다 터미널이 따로 있어서 선택이 더 어려웠지만 1)은 솔직히 우리의 희망사항일 뿐 안될 것 같아서 포기. 2), 3) 중 선택해야 하는 데 올툴사 티켓은 75솔, 페루버스 티켓은 45솔로 검색이 돼서.. 2018. 3. 31.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페루 와라즈: El Jacal Backpacker 20180325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페루 와라즈 #숙소이름: El Jacal Backpacker #가격: 3박4일+0.5박(late check out), 개인실, $77.5(85,247원, 1박 24,356원) #특징: 공용부엌, 공용욕실, 비누 및 타월제공, 조식포함 #장점: late check out 가능(반값, $10), 테라스있음, 매일 방청소+타월 바꿔줌 #단점: 와이파이 속도 아침 7시에 벨을 눌렀는데도 환영해 주었던 호스텔 주인:) 체크인 하기에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짐만 놓고 나갈 생각으로 들어간건데 우리 방이 아직 청소가 안됐다며 다른 방을 건네주었다. 뜻하지 않게 받은 배려에 야간버스 타면서 느낀 피로를 풀 수 있었다. 청소를 마친 후 받은 우리 방. 더블룸인데 방에 침대하나 테이블하나.. 2018. 3. 29.
[부부세계일주 D+29] 페루 와라즈: 치파 Chifa Dinastia 성조주가 / 문도버거 Mundo Burger / 와라즈 -> 리마 올툴사 야간버스 20180325 부부세계일주 D+29 페루 와라즈 오늘은 리마로 야간버스를 타는 와라즈 마지막날 조이는 파라마운트 투어를 다녀오고나서 허벅지에 근육통이 생겨 오늘도 휴식을 하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오늘도 카페에서 휴식을 하기로 했는데 가려던 카페가 언제 여는지 확인도 할겸 조식을 먹고 동네 산책을 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교회주변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특이하게 풀을 이용한 꽃을 파는사람도 많고 들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유는 몰랐지만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가려던 카페 여는 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이 너무 일러 오늘도 아르마스 광장으로 향했다. 아르마스 광장을 가니 어제와 같은 행사를 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사람들이 아까 많이 팔고 있던 가짜 꽃을 다 들고있는게 아닌가 그런데 행사 중심에 예.. 2018. 3. 29.
[부부세계일주 D+28] 페루 와라즈: 아르마스 광장 / 카페 안디노 Cafe Andino / 치파 Chifa 춘천주가 20180324 부부세계일주 D+28 페루 와라즈 어제 이른시간의 투어로 인해 조식을 못 챙겨먹었는데 오늘은 휴식일이라 푹 자고 일어나서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부킹닷컴에서 숙소를 예약할때는 조식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실제로는 조식이 포함된 숙소 하지만 El Jacal Backpacker가 아닌 세블럭 떨어진 El Jacal Classic 까지 가야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란게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 조식을 먹으러 가면서 사진 한장 엘 하칼 클래식에 도착하여 4층으로 올라가니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었다. 깔끔한 식당뿐만아니라 사방으로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이 장난아니었다. 조식으로 나오는 오렌지쥬스와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커피와 빵 심플한 조식이었지만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먹으니 정.. 2018. 3. 29.
[부부세계일주 D+27] 페루 와라즈: 파라마운트 투어 / 고산병약 소로치필 20180323 부부세계일주 D+27 페루 와라즈 파라마운트 트래킹 하는 날! 4:45이 픽업시간이어서 4:20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다행히도 눈이 딱 떠졌다 @_@ 오늘도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우려대로 아침부터 비가왔다 ㅠㅠ 속상 우리를 처음으로 픽업하고 다른 호스텔을 돌았는데 기사님이 친구친구 하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이번 투어 신청자는 총 12명, 그 중 한국인이 7명이었다 ㅋㅋㅋㅋㅋ 게다가 우리만 커플이었고, 다들 혼자 여행온 여성분이었다. 아킬포호스텔에서 마지막 픽업을 했기에 거기서 우리 투어비 120솔을 지불했고, 1시간 정도 달려 윤가이(YUNGAY)에서 30여분 간 아침식사할 시간이 주어졌다. 고산병 예방수칙에 과식하지 말라고 돼있어서 우리는 배도 안고프니까 커피나 한잔 하자 하.. 2018. 3. 28.
[부부세계일주 D+26] 페루 와라즈: 와라즈 동네산책 / 카페 안디노 Cafe Andino / 아킬포 파라마운트 투어 예약 / 와라즈시장 20180322 부부세계일주 D+26 페루 와라즈 야간버스 타고 와라즈 가는 길. 잠깐 잠든 사이에 간식을 나눠줬는데 오빠가 내것까지 받아놨다며 보여줬다. ㅋㅋㅋㅋ 귀욥 저녁을 먹고 탔기에 밥생각은 없어서 아침에 도착해서 조식으로 먹게 가방에 넣어두었고, 그 이후로 음료를 제공해 준다. 콜라-잉카콜라-물 순으로 도는 것 같은데 계속 받아먹어도 계속준다. 친절하셔라. 좌석도 넓어서 생각보다 편하게 잠자면서 왔다. 아바나 숙소에 놓고온 목베개만 있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ㅠㅠ 있을 땐 짐이었는데 막상 없으니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와라즈에 도착하니 이게 웬일 비가 와서 그런걸까 아님 고도가 높아져서 그런걸까 정말 너무너무 추워서 긴팔+맨투맨+후리스를 입고 있었음에도 가방에 넣어뒀던 패딩을 꺼내입었다. 나만큼 .. 2018. 3. 26.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페루 리마: Comfortable bedroom in Miraflores 에어비앤비 20180321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페루 리마 #숙소이름: Comfortable bedroom in Miraflores (에어비앤비) #가격: 2박3일, 개인실, 157.21 PEN (53,414원, 1박 26,707원) #특징: 미라플로레스 중심가에 위치 #장점: 보안, 넓은 거실, 가까운곳에 대형마트, 세탁기 사용가능, 주방 사용가능 #단점: 느린 와이파이, 샤워 수압이 낮음 리마에는 밤에 도착한데다가 택시 사고까지 겹쳐 숙소에 너무 늦게 도착했다. 그래서 씻고 바로 잠에 들었지만 다음날 아침에 숙소 주변을 둘러보니 너무나도 깔끔하고 단정한 도시였다. 숙소 주변에는 호텔들도 많고 조금만 걸어가면 대형마트, 카페, 식당, 케네디 공원 등등 미라플로레스 중심가와 연결이 되어있어 위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 2018. 3. 25.
[부부세계일주 D+25]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등대 / 사랑의 공원 / 라르꼬마르 Larcomar / 세비체 맛집 El Pez On / 크루즈델수르 야간버스 20180321 부부세계일주 D+25 페루 리마 오늘은 야간버스를 타고 와라즈로 떠나는 날 어제 미리 에어비앤비 호스트한테 늦은 체크아웃을 부탁했는데 다행히도 흔쾌하게 허락해주어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아침은 어제 사다 놓았던 과일 ㅎㅎ 미리 잘라 놓았던 파파야와 망고로 아침을 대신했다. 블로그에 글 좀 쓰고 앞으로의 페루 여행일정 좀 확인하고 오늘 일정인 미라플로레스 해변 관광지 투어를 나섰다. 공원과 쇼핑센터을 가기전에 어제 너무 좋았던 Coffee Time 카페를 또 갔다. ㅋㅋ 모닝 커피 한잔씩과 어젠 없었던 당근케익 환상적인 맛의 꼬르따도와 아메리카노였다 커피까지 마셨으니 오늘 일정을 시작했다. 첫번째 갈곳은 미라플로레스 등대 오늘 일정이 해변가를 따라가는 일정이다보니 처음 출발지점을 .. 2018. 3. 25.
[부부세계일주 D+24] 페루 리마: 케네디공원 / 멀티레드ATM 인출 / 페루 Claro 유심 / 리마에서 머리자르기 / 케네디공원 야시장 20180320 부부세계일주 D+24 페루 리마 리마에서의 첫 아침. 오늘 우리는 아침부터 굉장히 분주해했다. 미뤘던 빨래를 해야했기 때문! 호스트에게 세탁기 사용을 허락받았으나 세제가 없어서 아침거리도 살 겸 마트로 향했다. 미라플로레스 내에 있는 큰 마트인 메트로는 숙소와 가까울 뿐더러 24시간 운영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마트 가는 길, 겁나 부내나는(?) 공원이 있길래 어머 이게뭐야! 했는데 이 곳이 케네디 공원이란다 ㅋㅋ 쿠바에서 나무와 벤치만 있던 광장만 보다가 이런 공원을 보니@_@ 리마는 흐린날이 대부분이라던데 (실제로 이날 아침만 화창했을 뿐 계속 흐렸다 ㅠㅠ) 날까지 좋아서 행복했다:) 케네디공원이 고양이공원이라더니 정말 그 명성(?)에 걸맞게 길고양이들이 엄청많다. 마트 가기 전에 .. 2018. 3. 25.
[부부세계일주 D+23] 페루 리마: 쿠바 아바나 -> 페루 리마 아비앙카 TA959 / 리마공항 그린택시 20180319 부부세계일주 D+23 쿠바 아바나 / 페루 리마 아비앙카 리마편 TA959는 버스타고 항공기까지 가서 탑승을 해야했으나, 3-3 배열의 넓고 깨끗한 편이었다. 승무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쿠바안녕- 비행기 앞에 꽂혀있는 책자 중에 식사류 정보가 없어서 엇! 혹시 기내식이 나오나 했는데 음료를 먼저 나눠주더니 기내식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어머 닭과 돼지 선택까지 가능하고 ㅋㅋㅋ 막상 받은 기내식은 단촐하긴 했지만 돼지고기는 수육처럼 부드러웠고 ㅠㅠ 밥도 맛있고 심지어 빵에 발라먹은 버터맛을 너무 오랜만에 접한 우리는 역시 돈의 맛이 좋다몈ㅋㅋㅋㅋㅋ 감탄을 하며 먹었다. 초코 간식까지 훌륭해 ㅠㅠ 중간에 과자와 음료도 한번 더 나눠준다. 상파울루까지 가는 비행편이었는데, 앞에 앉은 브라질 아.. 2018.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