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세계일주/09. 포르투갈9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포르투갈 리스본: Pump Your Heart in Lisbon Hostel 20180622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포르투갈 리스본 #숙소이름: Pump Your Heart in Lisbon Hostel #가격: 3박4일, 더블룸, 126.24EUR+도시세 6유로 현금지불(164,364원, 1박 54,788원) #특징: 조식불포함, 공동욕실, 공동부엌 #장점: 깨끗한 시설, 화장실 큼, 커피 무제한 무료, 역과 가까운 위치, 대형마트와 가까움 #단점: 더블룸이지만 이층침대였음, 3층이지만 엘리베이터 없음, 에어컨 없음 포르투에서는 시가지와 멀어도 저렴한 숙소를 택했지만, 리스본 숙소는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 없어서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고 역과 가까운 호스텔을 구하게 되었다. Martim Moniz역에서 나와 오르막길을 5분정도 올라가야해서 캐리어 생각이 절실했는데, 하필 숙소가 엘베.. 2018. 6. 27.
[부부세계일주 D+117]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 근교 당일치기 / 카스카이스 마켓 & 해식동굴 & 하이냐해변 / 호카곶 / 리스본 체리주(Ginjinha) 맛보기 20180621 부부세계일주 D+117 포르투갈 리스본 어제 리스본 도장깨기를 마쳤으니, 오늘은 근교로 나가보려고 했는데 하필 또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를 확인해 보니 오늘 오후나 돼야 그칠 것 같아 나가기가 망설여졌지만, 포르투에서도 근교를 다녀오지 못했기에 그냥 감행하기로 했다. 리스본에서 갈 수 있는 근교로 유명한 곳이 신트라, 카스카이스, 호카곶 이렇게 세 곳인데 신트라는 성밖에 볼 게 없어서 패스하고 카스카이스와 호카곶만 다녀오기로 했다. 카스카이스까지 가는 열차는 카이스 두 소드레(Cais do Sodré)역에서 타야해서, 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했다. 물론, 역까지 가는 지하철과 카스카이스까지 가는 열차 모두 아직 24시간이 안 된 리스보아카드로 이동:D 40여분 달려 도착한 카.. 2018. 6. 26.
[부부세계일주 D+116]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보아카드 활용기 / 벨렝지구 투어 / 로컬맛집 Mestrias Tasca Nova / 타임아웃마켓 / 전망대 Arco da Rua Augusta & 안드레센 & 포스타스 두 솔 20180620 부부세계일주 D+116 포르투갈 리스본 오늘은 리스보아카드를 구매해서 리스본 시내를 관광하기로 했다. 리스보아카드는 공항이나 시내에 위치한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24시간 19유로, 48시간 32유로, 72시간 40유로로 이용하는 날이 길어질수록 저렴해지지만 우리는 리스본 일정이 길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짜리로 구매를 하기로 했다. 카드결제도 가능.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는 호시우광장 내에 있었는데 이 곳은 오픈시간이 10시라 어쩔 수 없이 좀 더 걸어서 코메르시우 광장까지 나섰다. 광장으로 들어와 오른편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센터. 리스보아카드를 구매하니 카드 사용처와 쿠폰이 들어있는 책자를 함께 건네준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옆에있는 트램 정류장에서 .. 2018. 6. 26.
[부부세계일주 D+115]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 리스본 버스이동 / 리스본 시내 밤산책 20180619 부부세계일주 D+115 포르투갈 리스본 정든 포르투를 떠나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으로 향하는 날. 체크아웃이 12시여서 느지막히 일어나 짐싸고, 아침으로 오렌지와 커피를 먹었는데 오렌지가 엄청 달았다.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는군:D 숙소가 터미널과 5분거리여서 버스 탑승시간 30분 남겨두고 나왔다. 리스본까지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점심시간이 껴있어서 어제 미리사둔 자두로 점심을 대체하기로! 터미널인데 꼭 지하주차장같은 분위기. (건물 지하인 건 맞지만..) 공항버스도 이 곳에서 타고 내리는 것 같았다. 기다리니 도착한 우리의 Rede Express 버스. 남미때와는 다르게 짐은 각자 버스에 실어야하며, 짐표를 받지 않지만 버스에 짐칸 CCTV를 보여주었다. 버스를 일찍 예약한 탓에 맨.. 2018. 6. 22.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포르투갈 포르투: Big room with balcony in Oporto Center - Room 2 에어비앤비 20180619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포르투갈 포르투 #숙소이름: Big room with balcony in Oporto Center - Room 2 (에어비앤비) #가격: 4박5일, 개인실, 151.43EUR (194,292원, 1박 48,573원) #특징: 공용주방, 공용욕실 #장점: 넓은 방, 세탁기 사용가능, 테라스, 샤워용품 #단점: 방음, 에어컨없음 남미를 떠나고 첫번째 유럽도시였던 포르투 숙소를 잡을때부터 우리는 멘붕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남미에서는 비싸봐야 3~4만원이면 정말 괜찮은 숙소를 구할 수 있었는데 물가가 저렴하다는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조차 3만원대 방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 보통 도미토리 침대 2개 값이면 더블룸이나 에어비앤비의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서 우리는 왠만하면 .. 2018. 6. 21.
[부부세계일주 D+114] 포르투갈 포르투: 무료전망대 / 카페 The Happy Nest / 조류공원 Jardins do Palácio de Cristal / 도우루강 야경 20180618 부부세계일주 D+114 포르투갈 포르투 어제 하루 포르투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서 오늘은 빡세게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ㅎㅎㅎ 그동안 못본것들도 다 가보려고 아침도 안먹고 시내로 향했다. 첫번째 목적지는 포르투 도시의 사인이 있는 꼬르도아리아 정원. 스페인과 축구 경기가 있던날에는 너무 사람들로 꽉차있어 사진을 찍을수 없었고 그저께에도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조이와 이른 아침에 가서 사진을 찍기로 했었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10시쯤 가니 그래도 사람들이 사인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고 조금 기다리니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오전같지 않게 햇볕이 장난아니게 따가웠지만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두번째 목적지는 도우루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조이가 유랑에.. 2018. 6. 21.
[부부세계일주 D+113] 포르투갈 포르투: 포트와인 맛보기 / 포르투대성당 Sé do Porto / 히베이라광장 / 도우루강 산책 / 나타 맛집 Nata Lisboa 20180617 부부세계일주 D+113 포르투갈 포르투 밤이 늦게 찾아온 탓일까. 어제 새벽 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예능을 보다 두 시쯤 돼서야 잠든 우리는 일곱시 반 알람을 꺼버리고 더 자다가 열 시에나 눈을 떴다. 낮에는 너무 덥기 때문에 오전 관광을 하고 점심먹기 전에 들어와서 저녁먹고 다시 나가는 게 우리의 계획이었는데 이도저도 안돼버린 상황에 처해버렸다. 일단 밥이나 먹고 다시 생각해 보자 하고 오늘의 첫끼를 준비했다. 오늘의 메뉴는 문어숙회와 달걀말이! 마트에서 1키로에 12.99유로하는 문어를 샀는데 두 마리가 들어있길래 한 마리는 숙회를 해먹고, 한 마리는 저녁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어 스페인에서 먹었던 문어요리를 하기로 했다:D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 2018. 6. 20.
[부부세계일주 D+112] 포르투갈 포르투: 볼량시장 / 코르도아리아 광장 / 동루이스다리 야경 / 힐가든 Hill garden 전망대 20180616 부부세계일주 D+112 포르투갈 포르투 오늘 아침은 과일과 커피:D 어제 산 체리와 복숭아를 씻어 방에 딸려있는 테라스에서 먹으니 천국이 따로없다. 어쩜 오늘 날씨도 이렇게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선선한 지- 아침먹고 처음 향한 곳은 볼량시장. 원래의 볼량시장은 리모델링 중이고, 임시볼량시장을 찾아야 했는데 바로 코앞에 위치한 것도 모르고 한참을 헤맸다. 새파란색의 타일로 디자인 된 쇼핑몰 지하에 위치한 볼량시장은 매우 깔끔하고 세련돼 보였다. 과일, 채소, 수산물, 육류 등 종류별로 모여져있어 구경하기에도 편했다. 다만 기념품샵의 비중이 적어서 우리가 원하는 제품은 사지 못했다는게 좀 아쉬웠다. 역시 사진찍기에는 알록달록한 과일가게가 최적! 구경하고 있으니 봉지를 하나 건네주는데, 과일.. 2018. 6. 20.
[부부세계일주 D+111] 포르투갈 포르투: 포르투 공항에서 시내로 지하철 이동 / 포르투공항 보다폰 VODAFONE 유심구입 / 나타 맛집 Fábrica da Nata / 상벤투역 / 렐루서점 / 포르투갈VS스페인 월드컵경.. 20180615 부부세계일주 D+111 포르투갈 포르투 10시간 만에 도착한 포르투갈. 우리 둘이 온 것만으로도 어느새 네 번째 밟는 유럽땅.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유럽은 마지막으로 가는 걸로 하자며, 최대한 가고싶은 나라로만 선택했는데, 그 중 첫번째가 포르투갈 이었다. 사실 포르투갈은 제작년 스페인 여행할 때 같이 끼고 싶었지만 스페인 자체만으로도 갈 곳이 너무 많아서 정해진 일정에 포르투갈까지 맞출 수가 없어 다음을 기약했었다. 그래서 이번 유럽 여행루트의 첫 나라가 포르투갈이 되어서 나로서는 더없이 좋았다:D 남미에서도 정말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었고 즐거웠지만, 막상 유럽에 넘어오니 또 감회가 새롭고 두근두근했다. 입국심사도 순식간에 하고, 짐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돌아가면서 양치를 했다. ..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