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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일주/13. 터키12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터키 이스탄불: Heaven Suites Uyar Apt 20180726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터키 이스탄불 #숙소이름: Heaven Suites Uyar Apt #가격: 3박4일, 더블룸, 446TRY (102,580원 1TRY=230KRW, 1박 34,193원) #특징: 조식 불포함 #장점: 생각이 나지 않음 #단점: 웹사이트에서 유로로 예약하지만 유로나 터키리라로 현금결제만 가능 터키를 여행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갈 무렵 대도시는 다르겠지 하는 기대감과 함께 이스탄불에 도착하였지만 힘들게 도착했던 숙소였다. 이스탄불에서는 주로 탁심광장 또는 구시가지에 숙소를 잡는데 우리는 관광지가 몰려있는 구시가지에 머물기로 결정했고, 그나마 저렴했던 아파트를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다. 아파트에 도착해보니 층당 1개의 방이 있는 구조였는데 우리의 방은 1층의 리셉션데스크.. 2018. 8. 4.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터키 욀뤼데니즈: Magic Tulip Hotel 20180723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터키 욀뤼데니즈 / 페티예 #숙소이름: Magic Tulip Hotel #가격: 2박3일, 더블룸, 66.26EUR (89,399원, 1박 44,700원) #특징: 수영장 사용가능, 조식포함 #장점: 생각이 나지 않음 #단점: 조금 오래된 시설 보통 페티예를 여행하시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숙소를 페티예가 아닌 여러가지 투어를 할 수 있는 욀뤼데니즈에서 머무른다. 숙소를 검색하다보니 페티예에서 머무르는게 저렴해서 페티예에 숙소를 잡을까 고민했었는데 우리가 하려고 했던 패러글라이딩도 그렇고 해변에 가까운 욀뤼데니즈에 머무는것이 나을것으로 판단되어 욀뤼데니즈의 숙소를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다. 페티예 버스터미널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산을 넘어 20~30분을 이동하면 욀뤼데니.. 2018. 8. 3.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터키 카파도키아: Göreme Belediyesi 에어비앤비 20180720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터키 카파도키아 #숙소이름: Göreme Belediyesi (에어비앤비) #가격: 2박3일, 개인실, 269.97TRY (65,701원, 1박 32,851원) #특징: 호스텔인데 방을 에어비앤비에 내놓음, 에어컨 없음, 부엌 사용하기 어려움 #장점: 버스 터미널과 가깝고 시내 중심에 위치 #단점: 에어비앤비에서 보여지는 사진과 다른방 터키의 숙소는 대부분 크로아티아와 헝가리에 있을때 예약을 했는데 대부분의 숙소들이 유럽보다는 저렴했다. 그래서 카파도키아의 숙소는 에어비앤비와 부킹닷컴을 비교하다 조금더 저렴했던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했다.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할때에도 호스트의 이름이 호텔이름으로 되어있어서 호텔에서 방을 내놓았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예약을 완.. 2018. 8. 3.
[부부세계일주 D+152] 터키 이스탄불: 바이택시 어플 비추후기 /구시가지 -> 사비하 공항 이동 / 탁심광장 공항버스 / 사비하 공항 라운지 CIP Lounge / 터키 쉽지않아... / 이스탄불 -> 이집트 샴엘셰.. 20180726 부부세계일주 D+152 터키 이스탄불 어느덧 이스탄불의 마지막 날. 재수없게도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어제 저녁에 날씨 확인 했을 때만 해도 비 온단 얘기는 없었는데 말이야. 부디 체크아웃 전까지는 그치길 바라며 천천히 짐을 싸고 정리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빗줄기가 더 굵어질 뿐이었다. 호스트에게 체크아웃 시간을 조금 늦출 수 없냐고 양해를 구하니 한 시간을 연기해 주었는데, 그럼에도 비가 그치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짐을 로비에 맡겨놓고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다. 어제 딱 쓸 돈만 빼놓고 다 털게 설계를 해서(?) 남은 현금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거창한 식사는 할 수 없었고, 첫 날 닭을 사 먹었던 곳을 가서 한 번 더 먹기로 했다. 구운 닭이 8리라였기에 밥을 포함해서 메뉴를.. 2018. 8. 2.
[부부세계일주 D+151] 터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 전통시장 므스르차르슈 Mısır Çarşısı / 교통권사기 실패 / 구시가지 야경 20180725 부부세계일주 D+151 터키 이스탄불 여행의 끝이 다가와서 그런걸까, 터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걸까. 뒤늦게 사진 찍은 걸 살펴보는 데 찍은 사진도 많지 않고, 찍은것도 성의도 없다.ㅋㅋㅋ 왜그랬을까. 오늘은 다행히도 비소식이 없어서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괜히 나가기싫어 꾸물대다 점심 때가 돼 버렸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남은 파스타를 처리하기 위해 냉동해물을 사러 마트에 갔지만 팔질 않았다며 대신에 라면을 사들고 복귀한 오빠. 가격은 개당 1.55리라로 저렴하고 맛도 좋았는데, 라면 안에 들어있던 향신료를 안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어제에 이어 숙소에 식탁이 없어 침대에 물로적신 수건깔고 먹은 우리. 진짜 짠내폭발... 어쨌든 배를 채우고 다시 그 오르막.. 2018. 8. 2.
[부부세계일주 D+150] 터키 이스탄불: 구시가지 쾨프테 맛집 Tarihi Sultanahmet / 구시가지&갈라타 다리 산책 20180724 부부세계일주 D+150 터키 이스탄불 어제 쉬었으니 오늘은 본격적으로 구시가지 관광을 해 보려 했으나, 아침 눈 뜰때부터 엄청나게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이스탄불은 큰 도시임에도 체류기간이 4일밖에 되지않아 이렇게 쉬는 걸 아쉬워 해야 하는게 맞는데 눈 뜨고 비오는 밖을 보고 우리는 엄청 좋아라했다.ㅋㅋ 이게 얼마만의 꿀휴식인지;) 침대에 널부러져서 밀린 영상들도 챙겨보고, 핸드폰으로 기사도 보다보니 슬슬 비가 그쳐가는 게 보였고, 부부여행자들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미니구마부부님과의 점심식사 약속을 잡아서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구시가지에 볼 게 많아서 일부러 구시가지 쪽으로 숙소를 잡은 거였는데, 관광지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오르막길일줄 알았다면 공항버스라도 편히 탈 수 있게 신시가지에.. 2018. 8. 2.
[부부세계일주 D+149] 터키 이스탄불: 욀뤼데니즈 -> 이스탄불 페가수스항공 PC2289 / 페티예 공항버스 / 이스탄불 사비하공항 공항버스 / 첫날은 휴식 20180723 부부세계일주 D+149 터키 욀뤼데니즈 / 이스탄불 욀뤼데니즈에서의 여행도 마무리 하고 이제 터키의 마지막 도시인 이스탄불로 이동하는날. 터키여행은 일정도 빡빡한데다가 투어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아서 조금은 지쳐가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대도시인 이스탄불이 조금은 기대가 되었다. ㅎㅎ 이스탄불로의 이동은 야간버스를 탈 자신도 없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저가항공을 미리 예약해 두었다. 대도시인 안탈야로 이동해서 가야 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페티예에서 50키로정도 떨어진 달라만에도 공항이 있었고 달라만에서 이스탄불까지 페가수스 항공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달라만공항까지는 페티예 버스 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가야해서 욀뤼데니즈에서 체크아웃시간에 맞춰 짐을 싸서 미니버스를 타고 .. 2018. 7. 29.
[부부세계일주 D+148] 터키 욀뤼데니즈: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 체험 / 샌드위치집 Bazlammaistasyonu / 해변가 산책 20180722 부부세계일주 D+148 터키 욀뤼데니즈 카파도키아 호텔에서 터키식 조식을 접하면서 우리 입맛엔 맞지 않는 다는 걸 알았지만, 조식을 준다는데 안 먹을 순 없으니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기 전 일단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러나 메뉴가 조금 더 많아졌을 뿐 맛은 비슷해서 나는 그냥 주스만 먹고 나갔다;) 샵으로 8시 반까지 오라고 해서 10분 전까지 갔는데 정작 버스타러 간 시간은 한 시간 뒤였다. 이럴거면 대체 왜 8시 반까지 오라고 한건지 원.. 우리를 포함하여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인원은 총 8명이었고, 한 차에 파일럿 8명, 승객 8명이 타고 이동했다. 여기서 한 번 더 기분이 상했던 게, 우리가 제일 먼저 차에 타게돼서 앞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파일럿 놈들이 맨 뒷좌석이 승차감이 좋다.. 2018. 7. 29.
[부부세계일주 D+147] 터키 파묵칼레: 파묵칼레 석회온천 당일치기 / 맛집 Lamuko's Lokanta / 파묵칼레 -> 욀뤼데니즈 버스이동 / 패러글라이딩 예약 20180721 부부세계일주 D+147 터키 파묵칼레/욀뤼데니즈 그렇게 열악한 상태를 자랑하던 버스였음에도 잠에 들긴 했나보다. 승무원이 곧 내릴 때라며 깨워서 비몽사몽한 채로 있다가 대기 중에 있던 미니버스로 갈아탔다. 오빠가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파묵칼레에는 버스터미널이 없기 때문에 보통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행으로 파는 버스는 실질적으로는 데니즐리행 버스를 타는 것이고, 길 한복판에 내려 여행사에서 운행하는 미니버스를 갈아타고 파묵칼레까지 가는 형태라고 했다. 이 미니버스를 타고 파묵칼레 마을, 더 자세히 말하면 파묵칼레에 있는 여행사까지 들어가는 것을 버스납치라고 부른다는데, 여행사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우리처럼 버스 티켓을 구매를 조장하는, 새로 겪는 호객행위였다. 우리와 같이 파묵칼레.. 2018. 7. 28.
[부부세계일주 D+146] 터키 카파도키아: 선셋포인트에서 열기구보기 / 카페 Oze Coffee Shop & Neşve Cafe /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야간버스 이동 20180720 부부세계일주 D+146 터키 카파도키아 어제는 일찍 일어나서 열기구를 타러 나갔다면, 오늘 아침에는 선셋포인트에서 열기구를 찍으러 나갔다. 어제 우리가 열기구를 탄 시간이 5시 15분이었는데 생각없이 5시 30분으로 알람을 맞추고 자 버렸고, 오빠가 이상함을 느꼈는 지 5시 20분에 일어나서는 벌써 벌룬 떴다며 나를 깨우기 시작했다. 오늘은 벌룬 보면서 인물사진을 찍으려고 했었는데 이러다 벌룬 다 뜨고도 남을 것 같아 정말 세수와 양치만 하고 10분만에 후다닥 선셋포인트로 향했다. 15분만에 올라온 선셋포인트! 어제 한 번 올라왔다고 숨도 덜 찼고, 더 서두를 수 있었다. 다른 관광객들도 이곳이 포인트라 생각했는 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제의 사진 실패를 기억하.. 2018. 7. 26.
[부부세계일주 D+145] 터키 카파도키아: 터키쉬 벌룬 Turkiye balloon 열기구투어 / 식당 Keyif Cafe / 카페 Cafe Şafak / 선셋포인트에서 일몰보기 20180719 부부세계일주 D+145 터키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를 원하는 날짜에 예약한다해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못 할 수도 있다며 도착한 다음날짜로 예약을 하라는 조언을 듣고 익일 아침으로 예약을 한 우리. 비록 전 날 그렇게 빡칠 일이 발생할 거란 건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미 투어는 예약이 되었기에 열 두시에 잠이 들었어도 픽업시간에 맞춰 새벽 네시 반에 기상을 해야했다. 우유니 스타라이트 투어 때,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바릴로체행 새벽비행기 탈 때 이후로 처음 새벽 기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몸이 무겁진 않았다. 호텔을 돌며 픽업을 다 마치고 열기구 타는 곳까지 30여분 달린 듯 했다. 투어 예약을 하면서 열기구 타는 인원수를 문의했을 때 맥시멈 20명이란 답변을 받았는데, 막상 우리 차에.. 2018. 7. 26.
[부부세계일주 D+144] 터키 카파도키아: 부다페스트공항 택스리펀 / 부다페스트공항 라운지 Premium Lounge / 이스탄불 사비하공항 라운지 ISG CIP Lounge / 헝가리 부다페스트 -> 터키 카이세리 페가수.. 20180718 부부세계일주 D+144 헝가리 부다페스트 / 터키 이스탄불 /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이 이제 한달 하고도 조금 더 남아 이제 남아있는 나라가 몇개 남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헝가리에서 다음 나라인 터키로 떠나는 날. 유럽과 이집트 일정을 미리 정해두고 터키 일정을 짜다보니 터키에서의 일정이 조금은 빡빡해졌다. 야간버스 이동과 비행기 이동도 있는 빡빡한 8박9일 일정인데, 첫번째 도시는 벌룬투어로 유명한 카파도키아. 조이의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여서 꼭 가기로 했던 도시.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받아야 했기에 여유있게 출발하기로 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아침은 어제 사다두었던 요거트? ㅋㅋ 그런데 조이가 요거트를 몇숟가락 먹더니 맛이 조금 이상하다고 또 실패 했다고 좌절했다. 맛을 ..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