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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일주/11. 크로아티아9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Apt Orange _ spectacular view_Main BUS st 150m 에어비앤비 20180714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숙소이름: Apt Orange _ spectacular view_Main BUS st 150m (에어비앤비) #가격: 3박4일, 집전체, 853.33HRK (153,859원, 1박 51,286원) #특징: 엘레베이터 #장점: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위치, 좋은 전망, 트램역과 아주 가까움, #단점: 생각이 나지 않음 자그레브의 숙소는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와 같은 다른 크로아티아 휴양지의 숙소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왔다 갔다 할 예정이어서 일단 터미널에서 가까운 숙소를 잡았는데 실제로 도착해서 보니 정말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다. 버스가 1시간정도 늦어 중간중간 에어비앤비 호스트한테 미리 알려.. 2018. 7. 17.
[부부세계일주 D+139]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보타닉가든 산책 / 비오는 날에 파전 / 캐논미러리스 M3 미니어처모드 촬영 20180713 부부세계일주 D+139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자그레브는 하루종일 맑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아침에 일어나보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었다. 플리트비체의 날씨또한 변화가 없어 결국 자그레브에서 하루 휴식을 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앞으로의 터키 여행일정도 짜고 블로그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아점으로 한인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왔던 진짜장을 먹었다. 오늘은 내가 아점을 담당했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다가 고추기름만 만들어서 같이 먹기로 했다. ㅎㅎ 짜장라면 요리가 대부분 그렇든 막판에 손이 많이 가는일들이 많아 고추기름을 만들때 조금 허둥지둥 하기는 했지만 고추기름도 매콤하게 잘 만들어졌고 진짜장에 조금씩 섞어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아점을 먹고나니 조금씩 날이 맑아지고 있었고 구름.. 2018. 7. 17.
[부부세계일주 D+138]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Cathedral of Zagreb / 스톤게이트 / 세인트 마크 교회 St. Mark's Church / 돌라치시장 Dolac Market / 시내 밤산책 20180712 부부세계일주 D+138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은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갔어야 했는데, 불행하게도 플리트비체 지역이 우리가 자그레브에 있는 동안 내내 폭우가 예보된 상태였다. 그래서 일단 오늘 하루는 시내를 구경하면서 동태를 지켜보다가 내일 예보가 바뀌면 터미널에서 티켓을 끊기로 했다. 자그레브도 비소식은 없지만, 당장 비가 온대도 무색하지 않을만큼 구름이 잔뜩 낀 상태였다. 내내 날씨가 좋다가 자그레브 와서 흐린 날만 보니 마음도 우중충 해지는 것 같고ㅜㅜ 그래도 다니면서 날이 조금이라도 맑아지길 바라며 길을 나섰다. 오스트리아 쇤브룬궁전 느낌이 풍기던 샛노란 건물. 건물 뒷편으로는 예쁜 정원도 있었는데 사진으로 제대로 담질 .. 2018. 7. 16.
[부부세계일주 D+137]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플리트 -> 자그레브 Autoherc 버스 / 반옐라치치 광장 Ban Josip Jelačić / 자그레브 한인마트 Kim's Kitchen 20180711 부부세계일주 D+137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 자그레브 짧은 스플리트의 여행을 마치고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향하는 날. 터미널과 매우 가까운 곳에 숙소가 있어서 탑승 40분 전에 나와 버스에서 먹을 빵도 사고 터미널로 향했다. 스플리트행 버스와 마찬가지로 겟바이버스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해 둔 상태였는데, 어제 탄 아리바 버스보다는 조금은 낡아보이는 버스였다. 그래서 그런가 짐값도 1개당 8쿠나씩 밖에 안받고ㅋㅋ 자리가 널널해서 편하게 앉아가고자 오빠가 한 칸 뒤로 옮겨 앉았는데 타자마자 기절하듯 뻗어버린 우리. 어느새 일어나보니 두 시간이 흘러가 있었고, 일기예보대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출발한 지 세 시간쯤 됐을 때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우리나라 휴게소정도는 아니지만 그.. 2018. 7. 16.
[부부세계일주 D+136]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 스플리트 아리바 버스 Arriva / 구시가지 /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리바거리 / 마르얀 언덕 20180710 부부세계일주 D+136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스플리트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플리트행 버스를 타기위해 아침부터 준비를 했다. 개인실이었지만 집전체같았던 숙소를 조금 더 즐기기 위해 마지막 식사로 볶음밥으로 해먹었다. ㅎㅎ 크로아티아의 이동은 버스가 주를 이뤘는데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겟바이버스에서 예약을 하는것 같아 우리도 겟바이버스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겟바이버스 말고도 플릭스버스같은 다른나라 버스회사도 있는것 같았는데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다행이었다. ㅎㅎ 두브로브니크의 버스비가 그리 저렴하지 않아 우리는 도착할때와 마찬가지로 우버를 이용해서 버스터미널을 가기로 했다. 우버를 부르면 ㅋㅋ 택시가 온다. 여기는 택시 기사들이 우버까지 같이 하는것 같다. 우버를 이용해서.. 2018. 7. 15.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The room Jadre near Old Town 20180710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숙소이름: The room Jadre near Old Town (에어비앤비) #가격: 3박4일, 개인실, 1492.36 HRK (267,030원, 1박 89,010원) #특징: 공용 화장실, 넓은 거실, 에어컨, 세탁 가능 #장점: 주방에 각종 조미료 구비, 테라스 #단점: 거실에만 에어컨 있음, 구시가지와는 조금 먼 거리 이탈리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크로아티아로 넘어오니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 졌다. 공항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을 갔다가 다시 우버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앞에서 호스트와 만나기로 해서 도착 한 후 메신저를 통해 연락 하니 한 3분 정도 후에 호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호스트를 통해 집을 안내 받았는데 우리 방 말고 또 .. 2018. 7. 15.
[부부세계일주 D+13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 야경사진찍기 성공 20180709 부부세계일주 D+13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어제 오후, 구시가지를 둘러보면서 내일은 꼭 성벽투어를 해야겠다 생각한 우리는 날 더운 시간을 피해보고자 또 아침 일찍 서둘러 나왔다. 어제처럼 필레게이트로 들어와서 오른편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은 후 입장- 1인 150쿠나로, 카드결제는 되지만 유로결제는 안된다고 써 있었다. 티켓에는 바코드가 있는데, 우리가 있던 필레게이트 입구에서 바코드를 찍고 입장을 하다가, 성벽을 걷던 도중에 다른 입구쯤에서 한 차례 더 티켓을 검사했다. 좁은 계단을 올라오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성벽투어. 성벽투어라고 부르긴 하지만 가이드를 끼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성벽을 둘러보는 걸 성벽투어라고 하는 것 같다. 아홉시도 안 된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다들 우리와 .. 2018. 7. 14.
[부부세계일주 D+13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산책 / 맛집 BARBA /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 시내 야경보기는 실패 20180708 부부세계일주 D+13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에서의 첫 아침은 근사한(?) 아침밥, 카레로 시작했다. 베네치아에서 2박을 하는 동안 피자와 파스타만 먹어댔기에 밥이 필요했다. 갖고있는 식재료가 아무것도 없어서 장을 보고 왔었어야 했지만, 집주인이 마음껏 사용하라며 둔 식재료에 감자, 양파가 있어서 이건 카레각이라며 바로 카레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전 여행하면서까지는 해외 나갔어도 밥 없어도 잘 지냈었는데, 오빠는 이젠 밥 없인 식사 한 것 같지도 않다며ㅋㅋ 오랜만에 밥먹으니 살 것 같다고 좋아했다. 이탈리아처럼 크로아티아도 낮엔 기온이 확 올라가기에 아침에 구경하고 점심때쯤 들어와서 쉬고, 저녁에 다시 나가서 구경을 하는 방식을 계속 취하려고 했지만! 오늘은 드디어 두산에 새 .. 2018. 7. 13.
[부부세계일주 D+133]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이탈리아 베네치아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볼로테아 항공 V71238 / 두브로브니크 공항버스 / 우버타고 숙소가기 20180707 부부세계일주 D+133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라운지에서 푹 쉬고 난 후 탑승시간이 다가와서 탑승을 하러이동 했다. 다행히 탑승게이트가 라운지 바로 아래쪽이라서 빨리 이동할 수 있었다. 그런데 ㅋㅋㅋ 크로아티아가 비 쉥겐 국가라서 그런지 입출국 심사를 해야 했고, 출국 심사 후 여권 도장을 찍는 곳에 줄이 좀 길게 있었다. 안그래도 저가항공이라 찝찝한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할때 봤던 안내가 생각이 났다. 한국 여권과 호주 여권은 EU국가와 마찬가지로 셀프 출국심사가 가능 했고, 따로 줄을 서지 않고 인천공항을 출국할때처럼 우리가 스스로 여권을 스캔 한 후 사진을 찍고 스스로 출국 심사를 할 수 있었다. 출국 심사를 하고 나면 바로 다음에 도장을 찍어주시는 분께서 여권에..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