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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일주/08. 브라질10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브라질 리우: Excellent room just steps from the beach 에어비앤비 20180614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브라질 리우 #숙소이름: Excellent room just steps from the beach (에어비앤비) #가격: 3박4일, 개인실, 76.37USD (83,727원, 1박 27,909원) #특징: 공용주방, 개인욕실, 고양이 1마리 #장점: 깔끔한 집안 상태, 세탁기 사용가능, 에어컨 #단점: 생각이 나지 않음 너무 늦은 시간이라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도착한 숙소 상파울루에서와 마찬가지로 리우도 거의 모든 아파트 1층에 경비가 상주하고 있었다. 다행히 경비가 호스트의 이름을 알고 있어 호스트의 이름을 대니 바로 문을 열어주었다. ㅎㅎ 10층짜리 건물의 8층이었는데 건물은 조금 오래되었는지 엘레베이터가 반자동이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호스트와 호스트 남편이 반.. 2018. 6. 17.
[부부세계일주 D+110] 브라질 리우: 리우 시내 -> 갈레앙공항 공항버스타고 이동 / 갈레앙공항 라운지 PLAZA PREMIUM LOUNGE & GOL PREMIUM LOUNGE / 브라질 리우 -> 포르투갈 포르투 탭포르투갈 TP078 20180614 부부세계일주 D+110 브라질 리우 드디어 남미일정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다 ㅠㅠ 오랜만에 다른 대륙으로 향하는 장거리 비행기를 타는 날인데 리우에서 딱히 반나절동안 갈 곳이 없어서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날씨만 좋았어도 주변의 카페도 가고 점심도 밖에서 먹으려 했는데 어제 밤부터 오던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였다. 가방을 대충 정리하고 아침으로 어제 사왔던 팝콘을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예능을 보기 시작했다. ㅋㅋㅋ 그동안 여유가 없어 못보던 것들도 한번에 몰아서 봤고 ㅋㅋ 후식으로 사다두었던 망고도 잘라 먹었다. 샤워까지 하고 이제 나갈 시간이 되었는데 오후에 그친다고 했던 비가 그칠생각을 안해 어플로 다시 한번 찾아보았더니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온다고 한다.ㅠㅠ 조이와 얘기를 하다가 체크아.. 2018. 6. 17.
[부부세계일주 D+109] 브라질 리우: 리우 예수상 Corcovado / 코파카바나 해변가 산책 / 아사이 맛집 Içaê Açaí Store 20180613 부부세계일주 D+109 브라질 리우 어제 저녁, 리우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다가 나 먼저 잠이 들었는데 오빠가 잠들지 못하는 동안 리우 예수상가는 트램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고 했다. 시간은 첫 차인 8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예매 가능했고, 고민하다가 9시로 예약했다고:) 7시에 기상하여 씻고 옷만 갈아입은 뒤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코파카바나에서는 583번 버스를 타면 1시간 내로 예수상 트램타는 곳에 도착한다. 아침 일찍부터 정류장 뒷편에서 운동하고 계시던 리우 주민들. 같은 동호회인건지 티셔츠를 맞춰입고 다같이 스쿼시를 하고 있었다. 도착한 예수상 트램타는 곳. 나 자는 새에 많이 찾아봤는 지 솔선수범하여 나를 끌고간 오빠:D 블로그에서 봤을 땐 인터넷에서 예약 시 수수료 .. 2018. 6. 16.
[부부세계일주 D+108] 브라질 리우: 센트로 관광 / 시립극장 / 카리오카 수도교 Arcos da Lapa /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 셀라론 계단 Escadaria Selaron 20180612 부부세계일주 D+108 브라질 리우 리우에서 맞는 첫 아침. 오늘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코파카바나 해변을 산책할까 아니면 상파울루에서 처리하지 못한 칠레페소를 환전하러 센트로로 나갈까 고민하던 중, 마침 브라질 여행단톡방에 혹시나 현금을 교환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올렸는데 응답해 준 분이 계셔서 무조건적으로 센트로로 향해야 했다;) 센트로에 있는 관광지를 확인한 다음, 남은 소고기를 넣고 미역국을 끓여 아침을 먹었다. 오랜만에 국을 끓여 말아먹으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입에 바른 말이긴 하지만 미역국 장인이라며 칭찬을 해주는 오빠덕에 아침부터 어깨가 으쓱으쓱:D 상파울루에서의 마지막 날에도 덥긴했지만, 리우는 더더더 더웠다. 햇빛도 장난아니어서 선글라스 안쓰곤 눈을 뜨고 있을 수가 .. 2018. 6. 15.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브라질 상파울루: Cozy apartment in the heart of Sao Paulo 에어비앤비 20180611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브라질 상파울루 #숙소이름: Cozy apartment in the heart of Sao Paulo (에어비앤비) #가격: 5박6일, 개인실, 131.79USD (144,486원, 1박 28,897원) #특징: 공용주방, 공용욕실, 고양이 3마리, 각종 게임기 보유 #장점: 깔끔한 집안 상태, 빠른 와이파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 세탁기 사용가능 #단점: 밤에 주변이 시끄러움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남사 단톡방에서도 그렇고 남미에서 브라질은 치안이 좋지 않은나라로 손꼽힌다. 아르헨티나에서 나름 편안한 생활을 하다가 칠레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로 들어오면서 공항에서부터 안전한 여행을 하자고 조이와 마음을 다잡았었다. 그래서 상파울루 공항에 도착해서도 우버를 타고 숙소로 .. 2018. 6. 15.
[부부세계일주 D+107] 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 / 시내에서 공항가기 / 상파울루 과률로스 공항 -> 리우 산토스두몽트 공항 골항공 G31084 / 골 프리미엄 라운지 20180611 부부세계일주 D+107 브라질 상파울루 / 리우 오늘은 남미 마지막 도시인 리우로 떠나는날 ㅠㅠ 비행기는 오후시간대 였는데 호스트가 체크아웃을 늦게 해도 된다고 하여 오전에 상파울루의 강남대로 같은 파울리스타거리를 가보기로 했다. 아침으로는 어제 삶아두고 못먹었던 소면을 다시 데워 간장 비빔국수를 해먹었는데 남아있던 고추까지 송송 썰어넣으니 매콤하고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다. ㅎㅎ 아침까지 먹고나서 짐까지 다 싸놓고 파울리스타 거리로 향했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는데 우리는 차비도 아낄겸 파울리스타거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구글에서는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고 나왔는데 너무 큰길로 가려해서 그런지 계단도 있고 오르막 내리막길을 거쳐 거의 40분만에 도.. 2018. 6. 15.
[부부세계일주 D+105] 브라질 포즈두이과수: 상파울루 콩고냐스공항 -> 포즈두이과수 골항공 / 콩고냐스공항 라운지 / 포즈두이과수 관광 / 포즈두이과수 -> 푸에르토이과수 버스이동 / 푸에르토.. 20180609 부부세계일주 D+105 브라질 상파울루/포즈두이과수 이과수 가는날 아침. 처음에는 상파울루에서 체크아웃하고 이과수 갔다가 이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짐들고 왔다갔다 하느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루과이 1박2일 다녀온 것 처럼 이과수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것만 챙겨서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 숙소에서 콩고냐스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처음으로 브라질 버스를 타봤다. 버스에 돈 받는 직원이 있는데 버스비 4헤알을 내면 교통카드를 대신 찍어주고 개찰구를 지나가게 해준다. 지하철에서만 보던 걸 버스안에서 보게 돼서 신기했다. 도착한 콩고냐스공항. 주로 국내선 위주의 공항이었던 것 같은데 바닥이 체스판이어서 좀 정신없어 보여도 상점도 많고 면세점도 꽤 크게 입점되어있었다. 게다가 라운지까지 있어서 아.. 2018. 6. 14.
[부부세계일주 D+104] 브라질 상파울루: 센트럴 마켓 Mercado Municipal de São Paulo / 쎄 광장 Praça da Sé / 리베르따지 Liberdade / 이탈리아빌딩 Edifício Itália 20180608 부부세계일주 D+104 브라질 상파울루 숙소 밖은 시끄럽지만 우리는 끝까지 잔다 ㅋㅋ 오늘도 느지막히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에 딱히 해먹을것이 없어서 오늘은 센트럴 마켓에 가서 아점을 해결하기로 했다. 원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났던 형님께서 알려주신 일본인거리의 중국집을 가려고 했었으나 구글에서 찾아보니 양은 많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오늘의 첫 목적지를 센트럴 마켓으로 바꾸었다. 마켓까지도 걸어서 30분이 조금넘는 거리였는데 치안이 불안하다보니 큰길을 따라서 조심해서 걸어갔다. 핸드폰의 지도를 보면서 걸을수가 없다보니 길이름을 외우고 걸어다녔는데 마켓이 나올때가 된것 같아 들어가본 건물에는 다른 시장이 있었다. 알고보니 킨조 야마토 마켓 ㅋㅋ 한블럭만 더 걸어가니 우리가 .. 2018. 6. 12.
[부부세계일주 D+103]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루 Bom Retiro / 한인마트 오뚜기슈퍼에서 장보기 20180607 부부세계일주 D+103 브라질 상파울루 상파울루에서 맞는 첫 아침. 우리 숙소 주변에 카페겸 술집이 군데군데 있어서 그런지 저녁 늦게까지 시끌벅적 했는데, (집주인도 처음 우리에게 방을 안내해줄때 귀마개까지 챙겨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꿀잠자고 일어난 우리. 시간도 애매하고 장 봐놓은 것도 없어서 비상식량인 라면을 털어 아점으로 먹고 나섰다. 어제 사온 고추 썰어 넣으니 칼칼한게 술도 안마셨는데 해장하는 기분이었다 :9 우리 숙소가 있는 레퍼블리카 역에서 한인타운이 있는 봉헤찌로까지 30분 거리여서 도시 분위기도 느껴볼 겸 일단 걸어가 보기로 했다. 나름 과감한 도전이었지만 주의는 해야했기에 일단 카메라와 내 핸드폰은 숙소에 두고, 오빠 핸드폰만 챙겼다. 그동안 찾아보기도 했고, .. 2018. 6. 12.
[부부세계일주 D+102]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공항(GRU) 라탐항공 LA752 / 산티아고공항 라운지 THE LOUNGE / 상파울루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20180606 부부세계일주 D+102 칠레 산티아고 / 브라질 상파울루 어느새 칠레에서의 짧은 일정도 끝이나고, 이제 남미의 마지막 나라 브라질로 향하는 날. 브라질도 여행을 계획할 때만 해도 너무 이미지가 안좋은 나라여서 포르투갈로 가기 위한 거점으로만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이과수도 브라질에서 가게되고, 또 리우만 가고 떠나기엔 아쉬울 것 같아 상파울루까지 끼게 되면서 브라질에서 8박 9일의 일정을 보내게 됐다. 부디, 지금처럼 다치지않고 물건 도난당하지 않고 여행 잘 마쳐서 남미여행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길. 산티아고에서 상파울루 과룰류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오후 12시였지만, 이번에도 오빠가 좋아하는 뷔페(ㅋㅋㅋ), 라운지를 가기위해 여덟시 반부터 집에서 나왔다. 산티아고 도착했을 때 끊은 ..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