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세계일주/05. 아르헨티나50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HABITACIÓN PRIVADA EN SUITE EN PALERMO C FRIGOBAR 에어비앤비 20180507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숙소이름: HABITACIÓN PRIVADA EN SUITE EN PALERMO C FRIGOBAR (에어비앤비) #가격: 4박5일, 개인실, 2408.07ARS (129,819원, 1박 32,455원) #특징: 공용 주방, 개인 욕실, 물과 음료수 제공 #장점: 지하철역과 가까움, 빠른 와이파이 #단점: 생각나지 않음 밤 12시 반에 공항에 도착하여 서둘러 택시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의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새 새벽 1시가 다되어갔다. 숙소에 도착했을때 가장 놀랐던 점은 고층아파트라는 점이었다. 산티아고에서 머물렀던 곳 보다는 낮았지만 그래도 23층짜리 아파트에서 23층에 머물렀다. 레골레타와 팔레르모지역은 부촌이라고 들었는데 주.. 2018. 5. 10.
[부부세계일주 D+7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숙소옮기기 / 부에노스아이레스 한달살기 시작 / 백구촌 한국관 소갈비 / 카페 El Podio 20180507 부부세계일주 D+7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3일간의 짧은 숙박을 마치고 드디어 장기숙박할 곳으로 옮기는 날. 사실 한달살기라고 썼지만 실제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머무는 일정은 25일뿐. 거기에다 숙소도 두 군데여서 이곳에서 머무는 건 20일 정도밖에 안된다. 사실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어비앤비가 1일 3만원 초반대(집전체)로 저렴한 편은 아닌데, 유럽같은 분위기 이지만 유럽보다 저렴하단 점을 높게 평가하여ㅋㅋㅋ 장기숙박을 결정하게 되었다. 호스트의 배려로 열한시쯤 체크인. 오피스텔형 아파트인데 작아도 갖출 건 다 갖춘 완벽한 숙소였다. 특히 조리기구가 새거라 오빠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ㅋㅋㅋㅋ 조리기구는 새 것 같아도 조미료 같은게 아무것도 없어서 일단 마트로 향했다. 동네에 DIA.. 2018. 5. 9.
[부부세계일주 D+71]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베카드 사기 /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 대통령궁 까사로사다 Casa Rosada 투어 / 여인의다리 / 쌀국수집 Saigon / 산뗄모 일요시장 20180506 부부세계일주 D+7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 디아스:) 아침일찍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됐는 지 눈만뜨면 7시 반이다. 어제 남은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고 상추겉절이도 한 번 더 해먹었다. 김치대용으로 딱좋은듯ㅋㅋ 그리고!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진짜 많이 먹는 마테차를 드디어 전용컵(?)으로 한번 마셔보게 됐는데 티를 엄청 넣어서 씁쓸하면서도 단맛이 강했다. 호스트가 설탕을 좀 많이 넣어서 드시는듯 했다. 오늘은 일요일! 산뗄모시장이 열리는 날인데다 어제 신청한 까사로사다 투어를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러 나섰다.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인 수베카드를 사야했는데, 카드 구입비는 25페소이고 충전은 최소금액없이 자유로운 듯 했다. 산티아고와는 다르게 환승이 안된다는 글 보고 .. 2018. 5. 8.
[부부세계일주 D+70]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울렛 Arcos District / 대통령궁 까사로사다 영어투어 예약 20180505 부부세계일주 D+70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실 우리가 이번에 묵는 숙소는 한달살기 하는 숙소가 아니다. 한달간 묵으려고 찾아볼 때 마땅한 숙소가 없어서 4박만 다른데에서 묵고 장기로 묵을 숙소로 한차례 이동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던 부에노스아이레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날이 좋았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계속 비 예보로 바뀌었더라 ㅠㅠ 송상 그래도 첫 날은 빨래도 하면서 쉬기로 했기에 일단 빨래를 돌려놓고 마트로 향했다. 얼마만에 하는 빨래인지 ㅋㅋㅋㅋ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만 들어도 희열이 느껴졌다. 우리가 향한 마트는 숙소 근처에 있던 까르푸였는데 익스프레스가 아님에도 기대했던 것보다 작았다 ㅠㅠ 그래서 먹고싶었던 라면과 과일만 사고 숙소로 복.. 2018. 5. 7.
[부부세계일주 D+69]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백년카페 Ramos Generales / 아시아나 마일리지 귀국 항공권 결제 OZ542 / 우수아이아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우스트랄 항공 AR2901 20180504 부부세계일주 D+69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공항에 일찍 가는 것을 포기한 우리였으나 눈떠보니 일곱시 반. 오빠가 푹 자고 일어났다는데 오랜만에 혼자 자서 그런거 아니냐고 농담을 쳤다ㅋㅋㅋ 공항에 가신 동행분께 성공하셨냐 물어보니 9시 비행기 티켓 없다며 안오길 잘했다고 ㅠㅠ..... 4시 40분 티켓은 어제 분명 full이라 했는데 한번 기다려보라고 했단다. 아니면 다시 호텔로 돌아가라고 ㅋㅋㅋㅋㅋ 정말 대책없는 항공사다 싶었다. 그렇게 언니에게 행운을 빈다며 인사를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구글 맵에 조식에 관한 평이 너무 안좋길래 걱정했는데 있을 건 다 있고 솔직히 호스텔에서 먹었던 조식보단 나았다. 그렇게 조식을 먹고나니 슬슬 해가뜨기 시작했는데 하늘이 분홍분홍한게 예뻐서 사진이.. 2018. 5. 6.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Hostel Yakush 20180503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숙소이름: Hostel Yakush #가격: 4박5일, 더블룸, 3346.2ARS (174,483원, 1박 43,621원) #특징: 조식 포함, 공용 주방, 공용 욕실 #장점: 시내 중심가에 위치 #단점: 방음, 느린 와이파이 초반에 미리 구매했던 부에노스아이레스행 항공권과 엘칼라파테의 긴박했던 항공권 구매로 인해 어쩔수 없이 4박5일동안 머물게된 우수아이아 다행히도 푸에르토나탈레스에서 부터 함께했던 동행분과 같은 호스텔인데다 일정이 겹쳐 공항에서 같이 택시를 쉐어할 수 있었다. 약 15분만에 도착하게된 호스텔은 시내 중심가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수아이아에서는 딱히 머물곳이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정하려고 공용욕실을 쓰.. 2018. 5. 5.
[부부세계일주 D+68]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항공 결항 및 보상 / 호텔 우수아이아(Hotel Ushuaia) 20180503 부부세계일주 D+68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오늘은 우수아이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는 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달살기 하겠다고 숙소 구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파타고니아 여행이 끝나다니 ㅠㅠ 시간 참 빠르다. 체크아웃은 10시에 해야했지만 비행기 타기 전까지 숙소에 있어도 된다하여 밀린 블로그도 작성하고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같은 비행편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넘어가는 한국인 여성분이 계셔서 택시쉐어 하기로 했다:) 점심을 따로 하기도 귀찮고 해서 매일같이 가던 빵집에 들러 빵도사오고 마트에서 파인애플 하나 사다 먹었는데 파인애플이 상한건지 똥냄새가............. 괜찮은 부분만 좀 먹다가 다 버렸다 ㅠㅠ 한 시 반쯤, 호스트와 작별인사를 하고 공항으로 출발! 이번에는 1.. 2018. 5. 5.
[부부세계일주 D+67]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우수아이아 시내구경 #3 / 세상의끝 박물관 20180502 부부세계일주 D+67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어제 우수아이아 투어를 안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아침에 일출을 보기로 햇는데 ㅋㅋㅋ 둘다 늦잠잤다. 요새 딱히 트래킹도 없고 투어도 없어서인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ㅋㅋ 늦잠을 자게됐다. 오늘도 딱히 할게 있는건 아니었지만 애매한 시간에 아점을 해먹고 시내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메뉴는 조이가 만든 미역국과 계란말이 ㅎㅎ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내일이면 우수아이아를 떠나 한달살기를 할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데 우수아이아가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지 날씨가 환상적으로 좋았다. 산마르틴 거리를 따라 가며 그동안 가지 않았던 박물관을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길을 가는길에 Personal 데이터 한달치를 사기위해 키오스크에 가서 100페소를 충.. 2018. 5. 4.
[부부세계일주 D+66]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시내구경 #2 / 우수아이아 전망 / 닭볶음탕 해먹기 20180501 부부세계일주 D+66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사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을 갔었어야 했는데 같은 호스텔에 묵고있던 한국인 분들께서 혹평을 하셨다 ㅠㅠ 날이 안좋긴 했지만 날씨를 떠나서 풍경이 안예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비도 버스비인데다 입장료까지 내고 트래킹을 해야되는데 안예쁘다고 비추를 하셔서 그냥 동네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펭귄도 없대서 비글해협투어도 안하는데 우수아이아 와서 제대로 쉬고 놀게 됐다. 트래킹 안하는 걸 알았는 지 날씨도 엄청 화창하고 좋길래 마을 뒷산 근처로 가서 전망이나 보기로 했다. 오늘이 노동절이라 거의 모든 가게가 다 닫았고, 동네도 휑했다. 어제 추러스 사먹었던 빵집에서 티에라델푸에고 국립공원 가서 점심으로 먹으려고 사둔 빵을 들고.. 2018. 5. 4.
[부부세계일주 D+65]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시내구경#1 / Personal 유심 구매 / 세상의 끝 Fin del Mundo / 우수아이아 인포메이션센터 기념도장 20180430 부부세계일주 D+65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어제 우수아이아에 도착해서 이것 저것 찾아보았는데 일단 오늘은 날씨가 흐림이었고 내일이 5월 1일 노동절이라 징검다리일인 오늘 또한 쉬는 가게들이 대부분일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우수아이아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다. 일단 호스텔 바로 앞의 메인 거리인 산 마르틴 거리를 따라 쭉 걸어보기로 했다. 확실히 휴일은 아니지만 문을 닫은 가게들이 대부분이었고 휴일느낌이 났다. 우수아이아의 빵집도 보고 ㅎㅎ (오후에 추러스와 설탕묻힌 도넛을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문이 열려있던 기념품 가게에도 들어가서 마그넷을 봤는데 음...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영 아니었다. 거리를 따라 쭉 걷다보니 우수아이아 우체국이 나왔다. 우리는 따로 엽서나 편지를 보.. 2018. 5. 3.
[부부세계일주 D+64]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엘칼라파테 ->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 항공 AR1879 / 까르푸 마트 20180429 부부세계일주 D+64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 우수아이아 오늘은 정든(?) 엘칼라파테를 떠나 우수아이아로 들어가는 날. 비록 비행기 티켓을 저렴한 것을 사느라 우수아이아 들어가는 날이 이틀 당겨지는 바람에 엘찰텐 피츠로이 트래킹을 못하게 됐지만 크게 아쉬움은 남지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비행기는 11:10인데 아침에 눈뜨니 비행시간이 한 시간 지연됐다는 메일이 와있었다. 어제 호스텔 측에 공항가는 버스를 예약해 뒀는데 지연이라니 ㅜㅜ 공항가서 뭐한담. 마지막으로 조식 챙겨먹고 짐정리 하고 있는데 관리인이 버스 시간도 한시간 뒤로 지연됐다며 안내를 해줬다:) 다행쓰 그리고 10시에 로비에서 기다리니 곧 도착한 공항셔틀버스. 엘칼라파테 공항까지 택시타면 보통 500페소 정도라는데 버스가 1.. 2018. 5. 2.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Del Glaciar Libertador Hostel & Suites 20180429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숙소이름: Del Glaciar Libertador Hostel & Suites #가격: 3박4일, 개인실, 1761ARS (91,812원, 1박 30,604원) #특징: 조식 포함, 공용 주방, 개인 욕실, 세탁비 200페소 #장점: 시내 중심가에 위치, 온돌방식 난방 #단점: 버스터미널에서 10분거리, 느린 와이파이 우리의 파타고니아 지역 일정에서 엘칼라파테부터는 에어비앤비의 가격도 비싸고 맘에 드는 집도 찾기가 어려워서 부킹닷컴을 통해 호스텔에서 머물기로 했다. 도미토리까지 고려해 보았지만 몇천원만 추가하면 더블룸에 있을 수 있어 더블룸으로 결정했다. 버스터미널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엘칼라파테의 특성상 배낭을 메고 이동하는 거리를 줄.. 2018.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