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6일 ~ 9일
3박 4일 대만 가오슝 여행
D+4
3일이 정말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갔다.
비행시간이 있어 오늘은 일정은 1~2시쯤에 마무리 해야 하는 상황
아침에 짐을 다 싸고 체크아웃을 한 후에
가오슝 필수 기념품인 메이메이 크래커를 사러 떠났다.
짐은 지하철역마다 있는 짐 보관함에 맡기고 출발
버스타고 20분거리에 있던 메이메이 크래커
주로 택배로 파시는지 가게 안에 포장을 준비중인
박스들이 많았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맛보라고 주신 크래커와 물 ㅎㅎ
메이메이 크래커를 한보따리 사고 ㅎㅎ
마지막 만찬을 위해 미리 찾아두었던 우육면
11시에 오픈하는 가게였는데 12시 쯤 도착하니 이미 줄이 경부선
한 30분 정도 대기한 후에 들어가서
공심채 볶음, 우육면 대, 소 하나씩 시켰다.
공심채 볶음도 그렇고
우육면도 그렇고
이 집은 정말 대만 최고의 우육면 집이라고 할만 했다.
진짜 첫 국물 한 번 먹는 순간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은 맛과
고추양념을 넣어서 맛볼 때의 그 칼칼함
정말 대박 맛집이었다.
감탄을 하면서 우육면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찾은 스벅 ㅎㅎ
커피 한 잔을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미리 예약해서 잡은 비상구 바로 뒷좌석
그리고 망고가 주문한 아동식과 내 일반식
짧은 3박 4일 여행이었지만
알차게 보낸 여행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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