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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베트남

[베트남 하노이 4박 6일 여행 D+3] 하롱베이 투어 #2

by Joy and Jay 2017. 8. 26.

@ 16.12.22 ~ 12.27

4박 6일 하노이 여행기

 

  보트타러 다시 배로 돌아와 자리에 앉으니

배에서 제공해준 과일 

밥도 맛있었는데 과일까지 주다니

정말 캄사합니당ㅋㅋㅋㅋ

 

 

그리고 보트 타러 가는 길에 보이던 풍경들.

다른 사람들은 2층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경치 구경하기 바빴는데

우리는 추워서 1층에서 잠깐잠깐 나가서 사진찍고 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도 바람이지만 날도 흐려서 사진찍을 맛이 안나더라.

 

 

그리고 도착한 선착장.

 

 

배에서 내리면 맞은편에

밤부보트 운전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대기를 타고 계신다.

4명씩 짝맞춰서 아무배나 탑승.

 

밤부보트 말고 카약도 탈 수 있는데 가이드 말에 따르면

평소에 카약 즐기던 분들 아니면 비추 한다고 한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운전이 미숙해서 헤매다 투어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실제로 우리와 같이 투어했던 한 커플도 카약 탔다가 늦게 도착했다 ㅠㅠ

 

 

배 타고 나가기 전 극적으로! 찍은 멍뭉이.

어딜 저렇게 쳐다보나 했는데

 

 

이렇게 배에 자기 새끼가 타고 나가니

아련하게 쳐다보고 있던 것 ㅠㅠㅠㅠㅠㅠ

둘다 너무 귀욥자나

 

 

밤부보트 타고 나가면서 본 풍경.

왜 저렇게 떠도는 배가 많나 했더니....

오빠 말로는 배에 옷들이 널려있는 걸 보니 저기에서 사람들이 사는 것 같단다.

 

말 마치고 나니 마침 어린 아이들이 큰 배에서 쪽배로 옮겨타는 모습이 보였다.

 

 

날이 흐리긴 흐려도 멋짐을 숨길 순 없다 ㅋㅋㅋ

우와 우와 하면서 구경하던 도중

운전해주시는 분께서 뽀또뽀또 하면서 사진찍어 주시겠다며 포즈를 취하라 하신다 ㅋㅋㅋ

사진찍겠다고 움직이는데 배가 휘청휘청해서 무서웠다 ㅜㅜ

 

 

밤부보트 체험도 끝나고 돌아가던 길.

가이드 분께서 하롱베이의 하이라이트 라며 

"키싱치큰 키싱치큰" 하시기에 뭔 말인가 했더니 

kissing chicken 이란다......

 

말씀 안해주셨으면 전혀 몰랐을..........

그렇구나 하면서 사진 찍었다 ㅋㅋㅋㅋㅋ

 

 

왕복 8시간이라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던 하롱베이 당일 투어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밥도 먹고 배도 태워주고 돈이 아깝지 않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아쉬웠던 게 있다면 커피만 챙겨갔지 미리 주전부리를 챙겨가지 못했다는 것!

휴게소에서 파는 과자가 너무 비싸서 차마 사먹을 생각을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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