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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일주/05. 아르헨티나

[부부세계일주 D+87]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경마장 / 레스토랑 Tucson

by Joy and Jay 2018. 5. 26.

 

 

20180522

부부세계일주 D+87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어제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밤에 또 드라마를 보느라 ㅋㅋㅋ

오늘도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보지도 않던 드라마가 외국 나와서 보니까

왜케 재미가 있는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ㅋㅋㅋ

 

오늘은 오후에 어머님 아버님을 뵙기로 해서 

저녁을 먹기 전에 아점만 먹기로 하고 

생선구이로 하루를 시작했다.

 

어머님께서 마련해주신 조기는 어쩜 이렇게 꼬들꼬들하고 간도 딱 맞는지

정말 밥도둑도 이런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원래 오늘 계획은 아점을 먹고 잠깐 시내에 나갔다가 오려고 했는데

아점을 너무 늦게먹기도 했고 앞으로의 일정을 준비하려고

저녁때까지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ㅋㅋㅋ

 

쉬는동안 원래 일정을 짜고 숙소도 예약하고 해야하는데 

ㅋㅋㅋ 나는 잠들어버려 조이는 또 다른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정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여유있게 지냈던 시간들이

나중에 그리울것 같다 ㅠㅠ

 

 

시간을 보내다가 어머님 아버님을 만나 저녁을 먹으러 왔다.

 

아버님께 택배 보낼것도 전달해 드렸는데

어머님께서 또 음식을 만들어 주셨다. ㅠㅠ 

감동감동

정말 여러모로 신세를 많이 지는것 같다 ㅠㅠ

 

 

저녁을 먹으러 온 곳을 학교?ㅋㅋㅋ안에 있는 식당이었다.

 

바깥으로는 경마장이 보여 경마가 있는 날에는

말이 뛰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정말 얼마만에 외식인지 

얼마만에 이런 분위기 있는 식당에 들어온지 모르겠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골고루 주문을 해주셔서

여러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맛 볼수 있었다.

 

식전빵

 

 

 

샐러드

 

 

 

맥주안주스러운 플래터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파스타와 스테이크들 ㅎㅎㅎㅎㅎ

 

 

 

음식도 너무너무 맛있었고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다 먹을 수 없을 정도였다. ㅎㅎㅎ

 

 

안타깝게도 오늘 어머님께서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식사도 못하셨는데 우리가 너무 너무 죄송스러웠다.

 

우연처럼 만난 인연인데 

정말 아들 딸 처럼 신경써주시는

어머님 아버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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