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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일주/05. 아르헨티나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 Hospedaje El Duende

by Joy and Jay 2018. 6. 14.

 

 

20180610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

 

 

 

#숙소이름: Hospedaje El Duende

#가격: 1박2일, 더블룸, 566ARS (1박 24,381원)

#특징: 조식 포함, 개인욕실, 주방없음

#장점: 없음

#단점: 오래된 건물, 오래된 가구, 난방, 청소상태 불량, 낮은 수압, 느린 와이파이

 

 

 

브라질 포즈두이과수에서 아르헨티나로 멘탈을 털려가며

힘겹게 숙소를 찾아왔는데 숙소에서 또한번 멘탈이 흔들렸다. ㅋㅋ

 

 

하루만 묵으면 되는 숙소에다가 늦게도착하고 일찍 나갈예정이라서

우리는 부킹닷컴에서 가능한한 싼 숙소를 찾아 예약했었다.

 

부킹닷컴에서도 그렇고 구글에서 검색을 해 보았을때 그래도 하루 머물기에는

충분하다고 느꼈었는데 실제로는 ㅋㅋㅋ 영 아니었다.

 

 

일단 외관부터 조금 맘에 안들었지만 외관은 인터넷에서 검색할때

자주 보아서 그래도 괜찮았다.

 

로비같지 않은 로비를 지나면 조식을 먹을때 사용되는 테이블이 있고

뒤쪽의 계단을 올라가면 방들이 나오는데 ㅋㅋㅋ

처음보는순간 말잇못 그 자체였다.

 

오래된 한옥집처럼 가운데 마당이 있고 주변을 방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였다.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방을 안내받았는데 ㅋㅋㅋ 호랑이 한마리가 방에 있었다.

 

우리가 예약했던 방은 더블룸이었는데

실제로 받은 방은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2개가 있는 투룸의 구조였다.

화장실도 따로 있어 한 가족이 머물수 있는 방이었는데

숙박객이 없는지 우리가 머물 방이 이 방이라고 했다.

 

둘이 머물면서 딱히 싱글침대를 쓸 필요가 없어

싱글침대가 있는 곳은 아무것도 건들지도 않고 화장실과

더블침대가 있는 방만 사용하고 나왔다.

 

그리고 화장실은 좁은편은 아니었지만 샤워기의 수압도 낮고

전반적인 시설 자체가 오래돼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건물자체가 오래된 건물에다가 침대며 가구며 TV까지

전부 언제 만들어진건지 의심스러웠다. 

 

 

 

 

하루만 지내고 아침일찍 일어나 바로 체크아웃을 하기로 하고

하루만 버티기로 했다. ㅋㅋ

 

 

조식은 아침 7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우리는 아침만 먹고 바로 체크아웃을 하려고 짐까지 다 챙기고 내려갔다.

 

그런데 조식도 수준이 영 아니었다. ㅋㅋ

빵도 별로고 커피도 별로고 ㅋㅋ 정말 생존을 위해 먹고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만 잘 되었다면 그래도 싼 가격에 하루 잘 쉬었다고 생각했으련만

 

체크아웃을 하고 방값을 카드로 계산하려는데 

호스텔 주인이 자꾸 방값으로 장난을 치려고 했다.

 

한국돈으로 바꾸면 물론 얼마 안되는 돈이었지만 

이런 잔사기를 치려고 하니 조금 짜증이 났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외국발행 카드로 결제를 하면 21%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다른 핑계를 대면서 자꾸 21%의 세금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도 달러로 예약이 되어있어 아르헨티나 페소로 바꾼후 카드결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환율도 엄청 세게 쳐서 바꾸는것이 아닌가 하..

 

 

예약한것과 규정까지 보여주며 자꾸 설명을 했는데도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

우리는 더이상 시간낭비를 할 수 없어 결국 21% 세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카드결제할때도 핸드폰에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작은 장치를 꼽아 카드결제를 했는데

복제되는것이 아닌가 불안하기도 했다. 

 

 

하루만 묵는다고 최저가 숙소를 찾아 예약한것이었는데 세금까지 포함하니 

결국 최저가가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조금은 아쉬운 숙소였지만 다음 여행지에서는 이런 숙소를 만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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