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세계일주/10. 이탈리아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이탈리아 아씨시: Casa Amy 에어비앤비

by Joy and Jay 2018. 7. 4.

 

 

20180701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이탈리아 아씨시

 

 

 

#숙소이름: Casa Amy (에어비앤비)

#가격: 2박3일, 집전체, 79.42EUR (104,129원, 1박 52,065원)

#특징: 세탁기 있음, 에어컨 없음

#장점: 모카포트, 테라스

#단점: WIFI 없음, 에어컨 없음, 구시가지와의 거리

 

 

아씨시의 숙소는 그래도 로마와 피렌체보다는 저렴했다.

 

그래서 에어비앤비에서 기차역에서 가깝고 저렴한 숙소로 선택했는데

마침 집전체라서 오랜만에 눈치안보고 숙소에서 푹 쉴 수 있었다.

 

 

예약할때는 몰랐는데 아씨시는 프란치스코성당이 있는 구시가지와 

기차역이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었다.

 

우리는 배낭이 있어서 숙소는 기차역 주변인 신시가지쪽으로 잡았고,

마침 10분거리에 대형마트가 있어서 식재료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기차역에 내려 숙소까지 한 10분여를 걸어갔는데

아씨시 마을 자체가 작은데다가 골목길들이 많아 구글맵을 켜고

GPS 신호를 따라 갈 수 밖에 없었다.

 

에어비앤비에 나온 주소를 찾아가니 

쿠바 비냘레스에서 머물렀던 숙소와 비슷한 아파트가 나왔다.

 

호스트에게 연락하여 문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집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호스트와 귀여운 조카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우리도 이탈리아어를 못하고 호스트도 영어를 못해서 

손짓을 해가며 하나하나 안내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ㅎㅎㅎ

 

에어비앤비 사진에서는 조금 오래된 집 같아보였는데 

실제 도착해보니 거의 모든것이 최신식이었다.

 

주방도구들도 빠짐없이 갖추어져 있었고,

거실도 따로 있어서 맥주한잔하며 월드컵경기도 볼 수 있었다.

 

 

 

화장실도 넓고 욕조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세탁기까지 있어서 나폴리와 로마에서 밀렸던

빨래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었다.

 

아씨시에서 머물때 햇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탈수된 빨래를 밖에 널어놓으면 정말 1시간도 안되어서

빨래가 과자처럼 말라버릴 정도였다. ㅎㅎㅎ

 

 

 

그리고 널찍한 침대와 그 옆의 테라스까지 ㅎㅎ

 

 

 

햇볕이 뜨거워서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날씨를 구경하기에는 딱 좋았다. ㅎㅎ

 

와이파이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집전체를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다. 

 

 

 

 

 

 

▼ 아래 링크를 통해 에어비앤비에 가입을 하면 ₩32,000의 여행 크레딧이 적립됩니다. ▼

http://www.airbnb.co.kr/c/chanjongl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