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볼리비아 라파즈
#숙소이름:Céntrico y Acogedor Estudio Paceño (에어비앤비)
#가격: 2박3일, 개인실, 49.35USD (53,632원, 1박 26,816원)
#특징: 개인실이지만 방전체, 독특한 구조
#장점: 라파즈 시내의 야경이 보임
#단점: 집이 가파른 언덕위에 위치, 오래된 집
코파카바나에서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라파즈 시내로 들어오는 순간
우리는 우리 눈앞에 보이는 광경을 믿을수 가 없었다.
분지형태의 구조였는데
시내로 들어가려면 높은 산을 올랐다가
다시 깍듯한 경사를 내려가야 터미널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 안내문에서 우리가 예약한 숙소가
언덕에 위치한 것은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는길은 조금 충격이었다.
높은 경사의 언덕길을 올라가서야 우리의 숙소를 찾을 수 있었다.
급경사의 언덕에서 한 번 충격을 받았던 우리는 ㅋㅋ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호스트 대신 같은 집에 사는 크리스티안이
집을 안내해 주었는데
집 자체가 굉장히 오래되었을 뿐더러
집 구조가 독특했다.
현관문이 두개이고, 두 현관문은 거실과 주방으로 통하는데
두 곳에서 모두 침실로 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특히 화장실/거실과 침실은 원형계단으로 되어있어
화장실만 다녀와도 숨이 찼다. ㅋㅋㅋ
그리고 개인실로 알려져 있었지만
호스트가 집에 같이 거주하지 않아 거의 집 전체를
우리가 사용할 수 있었다.
오래된 집이었지만
나름 주방용품도 다 갖춰져 있었고, 넓었다.
그리고 이 숙소의 장점.
숙소에 올라올때 가파른 경사의 언덕을 올라왔듯이
밤이면 펼쳐지는 라파즈의 야경을
숙소에서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조금은 오래된 집이었지만
라파즈 스러운 라파즈에서만 머물수 있을만한 곳이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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