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브라질 리우
#숙소이름: Excellent room just steps from the beach (에어비앤비)
#가격: 3박4일, 개인실, 76.37USD (83,727원, 1박 27,909원)
#특징: 공용주방, 개인욕실, 고양이 1마리
#장점: 깔끔한 집안 상태, 세탁기 사용가능, 에어컨
#단점: 생각이 나지 않음
너무 늦은 시간이라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도착한 숙소
상파울루에서와 마찬가지로 리우도 거의 모든 아파트 1층에 경비가 상주하고 있었다.
다행히 경비가 호스트의 이름을 알고 있어 호스트의 이름을 대니 바로 문을 열어주었다. ㅎㅎ
10층짜리 건물의 8층이었는데 건물은 조금 오래되었는지
엘레베이터가 반자동이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호스트와 호스트 남편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집 구석구석을 설명해주고
리우의 주요 관광지를 찍어둔 앨범을 가져와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해주었는데 거의 3박 4일동안 갈만한 곳은 거의다 알려주었다.
침실은 무난무난 했다. 침대도 무난하고 크기도 무난하고
에어컨도 있었는데 낮시간대에는 조금 덥기도 해서 사용했다.
침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인데 ㅎㅎ
아파트가 많은 리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장실은 조금 비좁기는 했지만 큰 문제는 안되었고
수압도 빵빵하고 온수도 잘 나왔다.
주방에는 왠만한 주방용품은 다 있었는데
조금 큰 후라이팬이 없어서 아쉬웠다.
리우에서 한식은 미역국만 먹었는데
큰 냄비와 후라이팬이 없어서 다른 한식은 못해먹을 것 같았다.
자주 머물지는 않았지만 거실도 널찍했다.
그리고 이 숙소에 있던 고양이 ㅋㅋ
고양이를 좋아하는 조이의 말로는 이 고양이는 조금 비싸다고 하는데
상파울루에서 봤던 고양이와는 다르게 낯도 조금 가리고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는 도도했지만
우리가 거실에서 밥먹을때만 옆에와서 애절하게 쳐다보던 고양이 ㅋㅋㅋ
오래 머물지 않았던 리우 숙소였지만
큰 불편함 없이 남미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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