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4박 6일 여행] 하노이 카페 투어

@ 16.12.22 ~ 12.27

4박 6일 하노이 여행기

 

하노이 여행하면서 참 이쁜 카페들이 많았다.

그래서 쓰게된 하노이 카페 특별 포스트

 

 

1. 스타벅스 Starbucks

 

첫날에 갔던 스타벅스, 스벅은 어느나라를 가던 무난무난 하다.

특이한 메뉴는 없었고, 시즌메뉴 제외하고 한국에서 먹었던 웬만한 메뉴는 다 즐길 수 있음.

와이파이는 주문 후 영수증에 비밀번호 입력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1시간. 

야박하다 ㅠㅠ

 

 

 

2. 하노이 소셜 클럽 The Hanoi Social Club

 

저녁먹고 틀렀던 하노이 소셜클럽, 문을 들어서는 순간 유럽분위기 물씬

직원들 영어도 유창하고, 손님들도 주로 외국인인듯.

1, 2층에 자리가 있고, 3층엔 야외테이블도 있다.

 

 

식사메뉴도 있어 저녁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고,

우리는 에그커피와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다. 총 11만동.

베트남에서 첨으로 먹어본 에그 커피 ㅋㅋㅋ 나름 신기한 맛이었다. 

비리지는 않았으나 따듯할 때 마셔야 더 맛있는 듯.

사진에는 없는 파인애플 주스는 무난무난. 

 

 

 

3. 러스틱스 The Rustics

 

호치민 묘를 보고 나서 점심도 먹을 겸 들어간 카페.

경리단 느낌의 카페 ㅋㅋ 바깥으로 다니는 오토바이들과 너무 대조적이었던 카페 분위기.

 

 

그리고 주문한 메뉴로 음료는 아보카도 주스와 모히또.

식사메뉴로는 분보남보와 이름이 기억나지않는 간장베이스 소스의 비빔국수.

 

음료는 5~6만동 사이,

식사메뉴도 굉장히 다양했지만 우리가 먹었던 국수류는 58000동 정도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총 가격은 185000동.

 

분짜가 소스에 담가서 먹는 것이라면,

분보남보는 소스랑 비벼서 먹는 음식!

플레이팅도 예쁘게 해 주고, 음식 맛도 좋았다.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예뻐서 하나 사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다른 카페에서 즐기기로 함.

 

 

4. 소파 카페 Xofa cafe

 

기차길 구경 하고 나서 들어갔던 카페.

사람들이 카페에서 책도 보고 노트북도 가져와서 자기 할 일 하는 모습보며

우리나라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주문한 메뉴는 연유커피와 코코넛밀크커피. 총 95,700동.

 

코코넛 밀크커피를 여기서 처음으로 맛보고

이후 난 카페에 갈때마다 코코넛 밀크커피만 마시게 되었다 ㅋㅋ

연유커피는 우유가 없어 스타벅스 돌체라떼보다 훨씬 진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두 마싯쪙 ㅜㅜ

 

 

 

5. 콩 카페 Cong Caphe

 

하노이 길을 걸어다니면 자주 볼 수 있는 카페체인점.

직원들은 예전 군복같은 옷을 입고 일하고 있고,

지점은 엄청 많지만 어딜가나 사람들이 북적북적.

 

 

테이크 아웃으로 즐긴 코코넛 커피.

45,000동.

 

 

6. 피카 카페 Fika cafe

 

쌀국수 최고 맛집 Pho Thin과 분짜 최고 맛집 오바마 분짜집 근처 카페 

다른 블로거 글에서 원두모양 티라미수를 파는 것을 보고 갔는데 

하필 우리가 간 날엔 없었다.ㅜㅜ

 

이 카페도 3층이었는데 넘나 깔끔하고 예뻤다. 

베트남 젊은 남녀들한테도 인기있는듯 ㅎㅎㅎ

 

 

오빠는 또다시 코코넛커피를, 나는 아이스 밀크티 라떼 주문.

총 88,000동.

 

 

 

7. 하이랜드 카페 Highlands coffee

 

하노이의 카페베네, 하노이의 투썸, 하노이의 이디야 

바로 하이랜드 카페

 

마지막날 갔던 카페였는데 무난무난무난했다 ㅋㅋ

 

 

하노이 카페도 우리나라처럼 엄청 잘 해놔서

개인카페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더 좋은 건 우리나라에서 한잔 마실까말까 한 가격으로 2잔을 즐길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