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7
부부세계일주 숙소리뷰
이집트 카이로
#숙소이름: Grand Royal Hotel
#가격: 2박 3일, 더블룸, 택스포함 72.59USD (83,446원, 1박 41,723원)
#특징: 조식포함, 개인화장실, 에어컨 있음
#장점: 넓은 침대, 시내 중심가에 위치
#단점: 느린 와이파이
이집트에 있는 숙소 답게 카이로의 숙소도 시설은
오래되고 그다지 좋지 않았다.
야간버스를 타고 카이로에 도착하여 아침 7시에 호텔에 도착하였지만
체크인 시간이 12시부터라서 로비에서 대기할 수 밖에 없었다.
원래 박물관을 다녀올까도 고민해봤지만 로비에서는 인터넷도 잘터지고
피곤하기도 하여 기다리다가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이 호텔은 큰 건물에서 한층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방은 종류별로 여러개가 있는듯 했다.
우리가 예약한 더블룸은 에어컨, TV, 냉장고가 있던방이었고,
화장실은 복도 건너편에 따로 있었지만 우리만 사용하는 화장실이었다.
생각보다 침대가 넓고 푹신하여 편하게 머물 수 있었고
무더운 이집트의 날씨였지만 빵빵한 에어컨덕에 잠잘때도 큰 불편은 없었다.
화장실도 이집트 치고는 물도 잘나오고 넓고
우리만 사용하여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ㅎㅎ
조식도 포함이었는데, 생각보다 조식은 조금 부실했다.
안그래도 이집트 음식이 조금 맞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부실한 조식 덕에 우리는 이틀동안 커피와 과일로만 배를 채울 수 밖에 없었다.
모든게 쉽지 않던 이집트 였지만
그래도 수도에서 관광지와 가까운곳의 숙소를 잡아
큰 불편없이 이집트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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