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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영국

[유럽 21박 23일 여행 D+2] 빅벤 & 런던아이 & 보로마켓

by Joy and Jay 2017. 8. 29.

@ 16.09.14 ~ 10.06

기억을 더듬어 쓰는 21박 23일 세번째 유럽여행

 

 

보로마켓으로 가려 했으나

가는 길에 빅벤보고 놀라서 버스내려서 구경ㅋㅋㅋㅋㅋㅋ

여행 오기 전에 일정 대충 짜놓고 왔는데

막상 오니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발닫는대로 보게 됐다.

 

 

국회의사당이 이렇게 웅장하고 압도적이라니 ㅠㅠ

이렇게 찍어도 저렇게 찍어도 멋있었다.

관광객들도 엄청 모여있어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지만ㅋㅋ

 

그리고 국회의사당 대각선에 위치한 런던아이!

비용이 너무 비싸서 차마 탈 생각은 못했고 먼 발치에서 구경만.

날이 엄청 맑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 보내다가

다시 버스타고 보로마켓으로 고고싱.

교통카드가 있기에 우리나라처럼 환승이 될 줄 알았는데 따로 환승시스템은 없고

다만 하루 맥시멈 4.5파운드까지만 나간다고 한다. (1회 1.5파운드)

 

그래서 런던에서는 맘놓고 버스타고 다녔다.

 

그리고 도착한 보로마켓!

사실 보로마켓이 관광지랑 엄청 떨어져 있어서

여행 오기 전에 여길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었다.

우리나라 재래시장 정도로 생각했던 나는 

막상 와보니 너무너무 달라서 엄청 놀랐ㅋㅋㅋㅋㅋㅋㅋ

 

채소 과일 술 등은 물론이고 배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을 파는 곳도 많았고,

시장 규모도 규모지만 가게마다 손이 가게끔 진열을 매우 잘 해두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 ㅠㅠ

 

보로마켓 말고도 캠든마켓, 포토벨로마켓도 다녀왔는데

보로마켓이 내 마음속 일등!

 

 

구경 한번 싹 하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새우롤(6파운드)과 빠에야(7파운드)

 

 

가게 내부에서 파는 음식을 사먹지 않는 이상

식사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다른 사람들처럼 시장 입구에 있는 아래 광장(?)에 앉아 먹거나

이곳마저 자리 없으면 그냥 아무 턱에나 걸터앉아 먹어야 한다는 게 단점.

 

 

밥 다 먹고 입가심 하기 위해 또 한번 시장을 둘러보다가

염소우유 아이스크림 발견해서 하나 사먹어봤다!

오빠의 취향에 맞게 피스타치오 맛으로 ㅋㅋ

하나에 3파운드라는 무시무시한 가격.

우유보다 조금 더 향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났다.

와 존맛ㅋ 할 정도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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