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1박 23일 여행 D+12] 말라게따 해변 & 히브랄파로 성

@ 16.09.14 ~ 10.06

기억을 더듬어 쓰는 21박 23일 세번째 유럽여행

 

 

일요일 아침.

아침일찍 나오니 거리가 조용 했는데

말라게따 해변으로 가는 길에 연주회를 하고 있어서 감상하다 찰칵.

 

 

ㅋㅋ가게사진은 뒤늦게 찍었지만

해변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먹고!

오빠는 늘 그랬듯 피스타치오맛 나는 쿠앤크맛. 존맛.

 

 

크 날씨 끝내준다.

주말이라고 플리마켓도 열리고 @_@

 

 

어제도 온 말라게따 해변을 또 온 이유는

이렇게 혼자서 사진을 찍고싶어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한 장 찍는데도 엄청 오래 기다렸다 ㅠㅠㅠ

 

 

말라게따 해변에서 조금 쉬다가 전망대로 이동!

가기전에 이 더운날 저곳을 올라가야겠냐 투덜댔지만ㅋㅋㅋㅋㅋㅋ

막상 올라가니 전망이 탁 트인게 완전 멋있었다.

전망대까지는 30분정도 걸은듯.

 

 

가지 못한 투우장도 보이고!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완전 잘나오고 ㅠㅠㅠㅠ

 

 

전망 다 봤으니 이제 내려가자 했는데

여기가 자기가 원한 전망대가 아니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올라가야 한단다...........

 

그래서 손잡고 천천히 올라가다 도착한 전망대.

근데 뭨ㅋㅋㅋㅋㅋㅋ 좀더 높은곳에서 본다는 것일 뿐 다를 건 없었다.

아 매점이 있어서 맥주 한 잔씩 사먹는 사람들은 많더라.

눈치를 보던 오빠는 차마 맥주는 못사먹고 나와 물 한병씩 사서 원샷.ㅋㅋㅋㅋㅋㅋㅋ

덥긴 오질라게 더웠다 진짜.

 

 

그리고 전망대 근처에 있어서 가게 된 히브랄파로 성ㅋㅋㅋㅋ

일요일 2시 이후에는 입장료가 무료라서 공짜로 들어갔다!

그리고 또 한참을 걸었지..............

 

 

전망대와 히브랄파로성까지 다 돌고나니 진이 빠져서

이제 더는 못걷겠다 선언하고 숙소로 복귀 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 사람들이 대낮에 왜 낮잠을 자는지 알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