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1박 23일 여행 D+12] 말라가 AC호텔 루프탑 바

@ 16.09.14 ~ 10.06

기억을 더듬어 쓰는 21박 23일 세번째 유럽여행

 

 

지친 발걸음으로 숙소로 돌아와서 점저로 밥을 해먹기로 한 우리.

메뉴는! 세비야 한 식당에서 먹었던 동태살 토마토조림?ㅋㅋㅋㅋㅋ

바로 요것!

마트에서 토마토소스와 대구살 그리고 마늘사서 오빠가 해줬는데

사먹는 것보다 더맛있어

 

 

저녁 일정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호텔 루프탑바 가서 말라가 야경 즐기기 @_@

루프탑 바에서 야경보는 게 첨이었던 나는 겁나 설렜다 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

 

도착한 AC호텔 앞!

해가 어스름 질 때쯤 와서 야경을 천천히 즐길 수 있었다.

리셉션데스크에서 루프탑바 가려한다고 말하니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라고 안내해줌.

 

 

그리고 엘베 내리고 보이는 루프탑바!

생각보다 크기는 작은데 분위기 죽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수영장도 있었는데 저녁되니 살짝 쌀쌀해져서 그런가 노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가격보고 한번 더 깜짝놀랐다 ㅋㅋㅋㅋㅋㅋ

호텔 루프탑 밥 치고 가격이 너무 착해서!

이러니 스페인에 반해 안반해 @_@

 

오빠는 맥주를 그리고 나는 사과주스를 주문했다.

 

 

해가 지면 질수록 더 예뻐져 ㅠㅠㅠㅠ

앉아서 아무것도 안해도 좋았다.

 

 

그리고 계속 죽치고 있다보니

허기가 져서 시킨 브라우니!

완전 촉촉하고 초콜릿맛도 진하고 ㅠㅠㅠ 잘시켰다 내자신.

 

 

해가 완전히 질때까지 야경 보다가 다시 숙소로 이동.

아 우리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