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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스페인

[유럽 21박 23일 여행 D+15] 팔로우미투어 가우디투어 1 - 레이알광장 & 구엘저택 & 까사바뜨요 & 까사밀라 & 구엘공원

by Joy and Jay 2017. 9. 4.

@ 16.09.14 ~ 10.06

기억을 더듬어 쓰는 21박 23일 세번째 유럽여행

 

 

오늘은 팔로우미 투어에서 진행하는 가우디 투어 신청한 날.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로 검색하면 유로자전거나라와 팔로우미투어 후기가 대부분인데

투어 인원수와 가격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팔로우미 투어로 선택한 이유는

당시 팔로우미 투어가 유로 자전거나라보다 인당 5유로씩 저렴했고

그렇다고 평이 나쁜 것도 아니라서였다.

 

두 업체 모두 버스투어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선택했다.

 

국내 예약금은 인당 27,000원 * 2인 = 54,000 원을 입금했고,

투어 신청한 당일 현장 지불금과 구엘공원 및 성가족성당 입장료를

가이드분께 지불하면 된다.

 

당시 나는 유스할인이 되어 일반 20유로+유스 15유로 = 35유로와

성가족성당 입장료 13유로 * 2인 = 26유로,

구엘공원 입장료 8유로 * 2인 = 16유로

 

총 78유로를 준비해 갔다.

 

사실 생각보다 가이드 투어비 지출이 커서 고민되긴 했는데

막상 참여하고 나니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ㅋㅋㅋㅋ

 

 

팔로우미투어 가우디투어 플러스의 모임 장소는 레이알광장.

지하철 이용하여 도착했고, 분수대 앞에 가이드분이 계셔서

대금 지급하고 아래와 같은 수신기를 받았다.

 

이어폰 꼭 챙겨오라 했는데 둘다 깜빡했던 우리는

가이드분께서 예비로 챙겨오신 이어폰까지 빌렸다 ㅠㅠ

 

 

팔로우미 투어의 특징(?)

아래와 같이 퀴즈를 맞추면 스티커를 주어 부착하는 판을 주는데

투어 마칠 때 가장많이 스티커를 받은 사람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

 

 

레이알광장에서 모이는 이유는

가우디가 만들었다는 이 가로등을 보기 위해.

 

 

레이알 광장에서 나와 간 곳은 구엘저택.

사실 외관은 임팩트 없어 보이는데

(구엘저택이라고 설명하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칠만한 건물이었다)

내부입장을 따로 하지 않아 가이드분께서 준비하신 내부사진을 봤을 땐

으리으리 하더라.

 

들어가고 싶었지만 입장료크리...........

 

 

그리고 또 걷고 걸어 도착한 까사바뜨요.

그 옆에는 까사 아마트예르.

 

까사 아마트예르 건물을 보고 의뢰인이 아이들을 위한 건물을 지어달라 하여

탄생하게 되었다는 까사바뜨요.

이 건물 역시 입장료가 어마어마 하여 외부에서만 관람했는데

내부 입장한 사람들 많더라.

 

나 다녀오고 난 뒤에 친구도 바르셀로나 갔을 때

까사바뜨요 내부 입장했었는데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고 했다 ㅋㅋ

 

 

그리고 까사바뜨요 근처에 있는 까사밀라.

까사밀라 역시 입장료가 있어 외부에서만 보고

내부 특징은 가이드 분께서 준비한 사진자료로만 봤다.

 

 

까사밀라까지 보는 것이 오전 일정이고

구엘공원으로 넘어가기 전 1시간의 점심시간을 준다.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젤라또 아이스크림까지 사먹고!

까사밀라 앞에서 다시 만났다.

 

 

버스타고 구엘공원 가는 길.

가이드분께서 수신기로 노래를 틀어주는데

하나같이 다 좋아 ㅠㅠㅠㅠㅠㅠ

투어 당일 날도 엄청 맑아서 더 기분이 좋았다.

 

 

구엘공원 도착.

구엘공원은 내부입장을 하지만 가이드가 동행하지는 않고

구엘공원 밖으로 한바퀴 돌면서 설명을 해준 다음

45분여간 자유시간을 준다.

 

망작이라고는 하지만

가우디가 얼마나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짓고 싶어했는 지

잘 알수 있었던 구엘공원.

 

 

구엘공원의 하이라이트

도마뱀과 사진찍기 ㅋㅋㅋㅋㅋ

도마뱀 머리가 관광객에 의해 한 번 깨진 이후

경호원(?)이 지켜보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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