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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스페인

[유럽 21박 23일 여행 D+16] 크라상 맛집 Hofmann Pastisseria & 콜럼버스 탑 & 포트 벨 & 바르셀로네타 해변 & 루프탑 바 & 소세지 맛집

by Joy and Jay 2017. 9. 7.

@ 16.09.14 ~ 10.06

기억을 더듬어 쓰는 21박 23일 세번째 유럽여행

 

 

어제 가우디 투어를 하며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오늘은 해변과 루프탑바를 가는 여유로운 일정 ㅎㅎ

 

망고가 인터넷에서 크라상 맛집을 찾아

오늘 아침으로 결정!

 

작은 골목길에 자그마하게 있는 가게여서 

처음에 좀 찾기 힘들었지만 구글의 힘을 빌려 도착 

 

 

초코 크라상, 치즈 크라상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크라상을 사고 옆에 있었던 카페에 가서 

커피와 함께 ㅎㅎㅎ

같은사람이 운영하는곳이라고 한다

 

커피는 넘나 맛있었지만

빵맛 1도 모르는 나한테는 다 똑같은 크라상 ㅋㅋㅋ

 

크라상 2개에 3.7유로, 커피 두잔에 2.7유로 

 

 

크라상을 먹고 이제 해변가로 출발 ㅎㅎ

오늘은 일정이 여유로워 우리는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스페인의 날씨는 언제나 끝내주고여 ㅎㅎ

 

 

포트벨 항구쪽으로 걷다가 도착한 콜럼버스 탑

ㅋㅋㅋ 우린 그냥 사진한번 찍고 지나쳤다.

 

 

해변을 따라 요트들도 줄지어 서있고,

예술작품도 있고,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 ㅎㅎㅎ

 

쇼핑몰에서 조금 쉬다가 

우리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향해 또 걷기 시작했다.

 

가는길에 사먹은 젤라또 ㅋㅋ

알고보니 체인점? 같은 젤라또 가게 였던것 같다.

 

 

이미 말라가에서 해변을 한번 봤었기 때문에 감흥은 덜했찌만

이 날씨에 이 해변가 모습은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유럽스럽게 햇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도 조금 누워있다가 

온몸이 익어버리기 전에 탈출 ㅋㅋ

 

 

9월인데도 대낮에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숙소에서 조금 쉬기로 결정하고 

숙소 돌아가는길에 들렀던 타파스바

 

그라시아 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관광객들만 갈것 같은 레스토랑? 들이 정말 많은데

우리는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보다가 지치고 지쳐

큰길가에 있지만 한번도 시도해본적 없는 타파스 바를 가보기로 했다.

 

 

까바와 함께 여러가지를 주문해서 먹었다.

전체 종류는 한 40가지 정도 있었고,

타파스 1개에 1~2유로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 

전체 다 해서 18.2 유로

 

하지만 우리는 이 레스토랑이 정말 관광객들만 가는 식당이라는걸

바로  다음날 알게 되었다.

 

숙소에서 몇시간 휴식을 취하고

해가 질 무렵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출발

 

인터넷에서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신 벙커라는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우리는 말라가에서의 루프탑바를 떠올리며

 

평이 좋았던 Grand Hotel Central Barcelona의 루프탑 바로 고고싱

오픈시간이 있어 우리는 10분 정도 대기 후 오픈시간에 맞춰서 입장했고,

예약 없이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ㅎㅎㅎ 말라가에서와 달리

이 루프탑바의 전경은 바다쪽 보다는 시내쪽이었고, 생각보다 높지않아 

우리가 생각했던 뷰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음료만 한잔씩 하고 야식을 먹기로 결정

 

 

호텔을 나와 미리 찾아두었던 소세지 집으로 이동 ㅎㅎ

사실 이 집은 점심때 가려고 했었지만 급한일이 생겨 못갔었다.

 

딱 가게를 찾고 들어가려는데 

 

ㅋㅋㅋㅋㅋㅋ

가게가 사람으로 꽉차 들어갈수가 없다

스탠딩 바 형태의 까바+소세지 집인데 

와 정말 이런 분위기 처음 

 

정말 대박!!!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비집고 들어가서 겨우 테이블 앞에 서서

인터넷에서 봤던 모듬 소시지와 고추절임 주문

 

바르셀로나 니퍼트한테 추가로 까바까지 주문 ㅎㅎ

 

 

둘이서 정말 감탄하면서 먹었다. 안왔으면 어쩔뻔 했다며 ㅋㅋㅋ

이 집을 바셀 최고 맛집으로 임명 ㅋㅋㅋ

분위기도 정말 환상적이고 까바와 소세지와 고추까지

 

정말 대박이었다.

 

저렇게 먹고 가격도 무려 7.7유로

혜자인가여? ㅋㅋㅋㅋㅋ

 

 

우리는 이집은 꼭 한번 더 오기로 하고 ㅎㅎ 야경을 보며 다시 숙소로 복귀했다.

 

 

오늘 하루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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